바로 이 삼인조 영웅, 기술단이야말로 도타가 갓겜임을 몸소 증명해줍니다.
둘 밖에 없는데 왜 셋이냐고 말하냐면....
요 짤에서 큰놈에 메고 있는 나무통 안에 한명이 더 있기 때문
킹갓엠페러기술단이 왜 갓갓영웅인지는 스킬셋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근접지뢰.
지뢰라서 당연히 안보임. 물론 근접지뢰라서 가까이 가면 보이기 때문에 평타로 때려서 해제가 가능하긴 함.
않이 그러면 어택땅 찍으면 되는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기술단의 지뢰들은 어택땅으로는 공격이 안되고, 한땀한땀 공격버튼 눌러서 때려줘야 공격이 가능함.
그리고 상대가 지뢰 근처로 가면 삐빅 소리가 나면서 경고음을 들려줍니다. 그러고 1.6초 내로 뽀개면 끝이죠.
정말 간단하지만, 장잉들은 그렇게 호락호락 매설하지 않습니다.
전장안개를 이용해 교묘하게 가려놓거나, 나무 속에 숨겨놓거나(왜냐하면 지뢰를 직빵으로 밟지 않고 적당히 범위 안에 들어가도 딜이 들어가므로) 하는 식으로 터지지 못하게 하거든요
얘도 안보이는 지뢰입니다.
하지만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 단순하게 발을 묶는 지뢰입니다. 이거에 걸리면 이동기술도 못쓰고 투명도 풀립니다. 이거랑 지뢰랑 같이 섞으면 지뢰피해 받고 발까지 묶여버리는 환장의 시츄에이션이 탄생. 상대의 갱킹 방지도 있고, 전선이나 기지방어에도 탁월하고, 한타때 제대로 터지면 어우....
자폭. 몸을 날려서 큰 피해를 주고 상대를 침묵상태로 만듭니다. 자기 최대 피통의 50퍼를 제물로 쓰고 써야되는데, 오히려 이거 때문에 초반 레인전에서 적당히 투닥거리 하다가 킬각 잡혔다 싶으면 바로 그냥 쾅!!!!
자기 최대피통의 50퍼를 제물로 바치고 쓴다는 개념 때문에 자기가 죽을거 같다 싶을때 이걸로 셀프 디나이를 하면 상대는 얘를 잡느라 들인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가게 되죠 (자폭으로 ■■하게 되면 상대에게 골드와 경험치를 전혀 안주고, 기술단은 더 빠르게 부활 가능)
덤으로 피해 말고도 침묵효과까지(무려 최대 7초) 주기 때문에 한타때 한 몸 희생해서 제대로 이니시 하는 순간, 그 한타는 이미 끝남.
궁극기도 지뢰입니다.
이건 누가 가까이 간다고 터지는것이 아니고, 기술단이 원하는 시점에 쾅!!! 하고 원격조작이 가능.
이걸 익숙하게 쓰기 시작하면 궁을 부대지정 해놓고 킬각 잡힐때 쾅쾅 터뜨리면서 상대 플레이어로가 부모님의 안부를 묻게 됩니다.
물론 투명상태라서 투명 감지 와드로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죠.
이건 아무런 효과도 없는 트롤링 스킬인데, 스킬을 강화시켜주는 특정 아이템을 착용하는 순간, 이 표지판 안에 있는 지뢰는 투명감지 면역이 됩니다.
다만 저 표지판 속에 지뢰가 있는지 없는지는 기술단 본인만 알수 있습니다.
괜히 뻥카치는것도 가능
요약1
스킬 4개 중에 3개가 지뢰고 나머지 하나는 자폭스킬
요약2
그러니까 도타하면 모두들 기술단 하세요
https://youtu.be/tRb6vDCiwUQ
https://youtu.be/tRb6vDCiwUQ
패치가 많이 진행되서 지금이랑은 메타가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저 영상은 기술단 유저의 바이블 급
정말 신기한 캐릭터임. 아군이나 적군이나 둘다 씹새끼인데 아군은 못해서 그렇고 적군은 잘해서 그럼
못하는 테키 아군: 이런 미친 잘하는 테키 적군: 이런 미친
저 게임이 욕할 때 새X대신에 테X를 쓴다는 그 게임인가요
픽만 해도 욕하는 그 게임의 그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