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약자를 차별하지 말자, 한번더 생각하고 행동하라 이런거 있잖아
꼭 넣어야 한다 생각해?
그 명작소리 듣는 작품들 보면 단순하게 권선징악인, 나쁜놈 때려잡는 작품 있고
심지언 교훈 자체가 없는 명작도 있잖아
가령 프레데터 보면, 스토리고 교훈이고 뭣도 없음
정글에 간 특수부대가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사냥당하는데 알고보니 외계인이네?
이런 지금 나오면 뭔가 욕먹을 스토리인데 존나 재밌고 명작으로 남았잖아
그 외에 공포영화 계열 명작, 엑소시스트나 할로윈, 샤이닝 같은 작품도 교훈이랄게 거의 없고...
그럼 장르에 따라 다르다 봐야 하나?
액션이나 공포 같은 오락성이 높은 장르는 딱히 신경 안써도 되는건가?
프레데터 교훈이 왜 없어. 외계인 오면 진흙바르고 대기타자
교훈심기의 절망편이 바로 PC묻은 작품들이지
라노벨이 그런거 신경 안쓰고 쓰는거 아닌가 가볍게 보라고
프레데터 교훈이 왜 없어. 외계인 오면 진흙바르고 대기타자
그런거 말고 도덕적 교훈 그런거
교훈이 아니라 작품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은 들어가는게 많잖아. 꼭 도덕적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기생충이나 조커만 해도 주제의식이 들어있지만 그게 긍정적인 건 아니잖아.
교훈심기의 절망편이 바로 PC묻은 작품들이지
덤으로 예술인의 사회 참여의 절망편이 PC묻은 망작들.
딱히 교훈 넣을 필요가 있나 우린 재미있는 걸 보고 싶은거지 좋은 교훈을 주는 책을 보고 싶은게 아니라고 그럴 것 같으면 도덕책 읽지
다만 사회적 문제를 다룬다면 이야기는 다를 수 있음 민감한 문제거든 조심히 다룰 필요성이 있어
교훈 딱히 필요없지 뭐... 지금 나오는 영화들도 대단한 교훈 없는 것도 많고, 드라마 장르나 사회비판 장르라면 적당한 교훈이 필요하겠지만 그런 거 아니라면 별로?
아니. 그러나 사회통념상 공감할수 있는 교훈같은건 넣으면 공감하기 쉽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쉬워진다는 점이 있겠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없는대로 걍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