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비를 중국에 불법계약을 통해 노예로 팔아넘긴 주역은 조규남이지만
그리핀 모기업인 스틸에잇의 CEO 서경종이 케스파 이사라는 썰이 돈다.
LCK 운영위원회는 라이엇 코리아와 케스파 둘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에 LCK 운영위원회는 '중국법 상 카나비는 미성년자 아님 ㅅㄱ' 시전하면서
사실상 내부고발자인 씨맥에게 폭력 행사라는 죄목을 들어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때렸다. 애초에 규정상 리미트는 10개월인데도.
조규남도 마찬가지로 무기한 출장 정지긴 하지만, 조규남은 어차피 경기랑은 관련 없다시피 하는 데다가
그리핀은 고작 1억 원의 벌금 조치가 내려졌다.
암튼 이렇게 되면 서경종 케스파 이사 썰이 흥미로워진다.
검색해보면 재밌는 자료가 튀어나온다.
https://www.fmkorea.com/2401785606
나무위키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 문서에 나온 내용인데
위의 저 펨코 글이 못 믿을 글은 아닌 것 같다
케스파는 스타 리그 시절에 태동된 단체이지만
2019년 7월에 대한체육회 승인 심사를 통과하면서 대한체육회에 가입되었다.
대한체육회는 문체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문체부에서 아무런 발언이 없다? 저 승인 심사를 뭐라 하는 게 아니라
자기들이 승인해준, 대한민국 형법에서 규정하는 속인주의를 무시하는, 그러면서도 아주 폐쇄적인 집단의 이같은 저열한 행위에 대해서 아무런 발언이 없으면 안되지.
이름은 말 못해도 특정 국회의원이 아주 집요하게 파고 있는데
문체부에서 입다물고 있으면 되겠냐?
대한체육회에서 자격박탈하면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