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thunderBOLTfantasy - 사와노 히로유키
대만 전통 인형극(포대희)와 일본 각본가(큐베아빠)의 합작으로 만든 동리검유기에 나오는 내용의 일부
동료인 금발양아치에게 제대로 못베는 검이라는 인무봉이라는 조롱조의 별명을 받고 만족하는 주인공 상불환
금발양아치는 그걸 좋아라 하는 주인공을 이해 못하고
그 와중에 주인공 일행을 쫓아온 악당들
여긴 내게 맡기고 어서 가라는 주인공(인무봉)
상불환은 칼집에서 칼을 빼지도 않고 싸우는 중에
눈 한쪽이 없어서 원근감이 사라진 탓에 졸개에게 발리는 금발양아치와 그걸 구하는 상불환
칼을 던져서 금발양아치를 구해주고
칼집만 남은 상태로 악당들에게 포위된 상불환
칼없찐이라 놀리는 악당들과
그게 어쨌냐며 나뭇가지를 드는 상불환
그리고 마침내 드러난 베지 못하는 검의 정체
나뭇가지로 사람과 강철검과 주변 바위까지 썰어버리는 무딘 칼날(웃음)
하수들에게 친히 가르침을 내려주는 초고수
죽기 싫으면 도망가라고 친히 충고까지 해주지만
여기서 물러나면 가오가 안살기 때문에 개돌하는 악당
그리고 예정된 끔살
그리고 감탄과 경악으로 다가온 동료들에게 자기 철학을 설파하는 상불환
검은 가볍게 휘둘러서는 안되지만 자신은 속물이라 정신수양하기 귀찮으니 목검을 들고다닌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포대희라는 인형극 자체는 중국 본토가 원조지만 중국 본토에서는 흥하던 와중에 문혁크리를 정통으로 맞아 초토화됨
그리고 대만에서 TV시리즈로 발달시킨게 중국 본토까지 진출할 정도로 잘나감
김용 아조씨 소설들은 중국에선 아직도 잘나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