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이 만년단위로 살면
어떤 느낌일까
인류 역사로 치면
가장 오래 산 개체가
메소포타미아 문명 때 태어난 수준인데
세계 역사의 온갖 죷같은 병크가 터졌을때
날아가서 불 한방 쏴갈기고 싶은 욕구를
드래곤들은 어떻게 참을 수 있었을까
어찌보면
사실 한 9천년 전 쯤에
세계를 불태우고 지배했었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한 2천년 쯤 하니까
지겨워서 할 짓이 못되더라
그래서 7천년 전 쯤 부터
갑자기 자취를 감춘 그들은
저마다 서로 다른 종족들 사이로 흘러들어가서
그들의 역사와 문명을 만드는데 일조해서
즐거운 블럭놀이를 하는데
일생을 보냈다더라
라는 것도 방법일듯
근데 또
열심히 천년 동안 만든걸
하루 아침에 부수는 꼴을 보고싶다는
욕구에 휘말릴 수도 있지 않을까
열흘 꼬박 걸려서 만든 레고 탑을
와르르르
자기손으로 무너뜨리고 싶은 욕구처럼
정신연령은 육체 나이와 비례하지 않지 2만년동안 천진난만하게 해변에서 모래성이나 쌓을 수도 있고 40년만에 깨달음을 얻고 보살이 될 수도 있음 모르겠으면 태극기 집회 가보면 앎
많이들 그러잔아. 뭐가 문제야.
그만큼 살면 수십년 살다 뒤지는 생물들이 뭘 하건 우리가 고양이들 영역싸움 하는거 보는거랑 비슷한 감각이 되겠지
지금 세계인구수가 75억. 큰 전쟁날지도
정신연령은 육체 나이와 비례하지 않지 2만년동안 천진난만하게 해변에서 모래성이나 쌓을 수도 있고 40년만에 깨달음을 얻고 보살이 될 수도 있음 모르겠으면 태극기 집회 가보면 앎
아 근데 모세가 몇살이었더라
120살에 죽었을걸 아마
우리나라 양판소 기준 드래곤들은 보통 세상의 수호자? 같은 느낌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한 종족만 너무 득세하고 다른 종족이 사라질라 하면 잘나가는 종족을 좀 죽여놓고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번적 있음 그래서 양판소 세계관은 죄다 중세를 못벗어난다고
수명이 만년이여야 봤자 온전히 살아야 의미가 ..
어휴 저 병1신들 나한테 오면 죽인다. 실장석같은 새끼들 이란 마인드일 수도
사고사나 병으로 죽어서 천년 넘기기 힘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