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W-007 에이전트
JW-007 에이전트는 살상무기를 소지하는 것이 불가능한 지역에 투입하는 것을 전재로 만들어진 암살용 바이오로이드입니다.
에이전트는 오직 전투기술만이 탑제되어 있으며 어떠한 무기도 소지 하지 않고 작전에 투입됩니다.
투입된 에이전트는 목표 타겟을 제거하기 위해 주변에 있는 무기나 사물 또는 제거대상의 신체 등을 사용하여 최종적으로 타겟을 제거하고 생환하는 것을 목표로 행동합니다.
다만 이러한 방식 자체의 위험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에 작전을 실행한 에이전트의 생환률은 작전의 실패 성공유무와 상관 없이 10%가 채 안됩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에이전트는 더욱 더 고가에 거래됐었습니다.
"사령관, 안경으로 사람 못 죽일 것 같지?"
2. 셰퍼드
셰퍼드는 군견의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바이오로이드입니다.
초기에 셰퍼드는 '군견병'과 함께 작전에 나가서 위협 요소들을 체크하고 제거 하는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했으나
전쟁이 격해지고 점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이 적어지게 되면서 셰퍼드는 기존의 군견의 역할에서 총알받이 내지는 지뢰 제거기의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셰퍼드는 점점 더 저가의 재료로 제작될 수 있게 개량되었고
전투 시에는 권총과 탄알집 3개를 지급받는 즉시 전선으로 투입되게 되며 생존 가능성을 무시하고 목표로 향하는 최단 방향으로 무조건 진격합니다.
만약 진격하던 도중에 적의 공격을 받거나 매설된 지뢰에 의해 파괴된다면 해당 정보들이 살아있는 남은 셰퍼드들에게 전송되며 이 '위협요소 정보 전송기능'을 활용하여 병사들이 이동하기에 가장 안전한 루트를 찾아냅니다.
'위협요소 정보 전송기능'의 영향으로 사망한 다른 개체들의 고통이나 공포 등을 체험한다고 주장하는 개체들도 있으나 이는 기기의 오작동이며 전혀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셰퍼드, 보고드립니다. 셰퍼드 부대 총원 500명 생존자는 1명입니다."
이런거 나오면 어떨까 해서 생각해본 것들
라오 세계관 재밌서
환불됨 군다
그런거 자신 없어서 못해용
보리처럼 다른 인솔자가 추가되는 형식이면 모르지만 중복되는 컨셉이라
보리는 찐 댕댕이고 이거는 댕댕이처럼 쓰라고 만들었는데 존나게 굴리는 그런 느낌? 대충 PTSD군인 + 세계대전 초기 군견들 쓰임새 같은 느낌으로 써봤음
아예 스킬1,2가 통솔 역할이면 그거대로 가능성은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