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우유로 서울우유가 나왔는데
서울우유만 마시면 토하고 설사하고 아주 지1랄 났음.
근데 이상하게 매일이나 남양 먹었을 때는 괜찮더라고
어렸을 적 남양 아이슈타인 우유 한참 유행 했을 때
어머니가 아이슈타인 우유 가정배달 신청해서
한 1년 간 곧잘 탈 없이 잘 마시기도 했고
이런 기억 때문에 성인이 되서도 서울우유는 잘 안마심.
남양 터지고 난 뒤에는 그냥 무조건 매일만 먹는 걸로
아무리 유음료 업체 1위가 서울이지만
편의점 하면서 사람들이 이 정도로 서울우유만 찾는게 신기할 정도
유음료칸 뭐 채울지 밤새 고민했는데 뭐 답이 안나오네 ㅜㅜ
서울우유 땡겨 올 수 있는 거 더 있으면 서울로 다 채워야지...
항복 ㅠ
남양은 원유 함량이 극히 낮은수준이고 서울,빙그레, 파스퇴르가 높아
나도 어렸을때 빙그레,서울우유먹고 설사한 기억이 있음. 이상하게 남양게 탈이없던게 원유함량 때문이었지
매일도 원유함량 낮아서 문제 없었던 건가. 희한하게 성인 되서 군대 가서 서울우유 마시니까는 그 때는 또 아무탈 없던데 hoxy 물탄건가
크면서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양이 늘어난 거지.
좋게 생각해ㅋㅋㅋ 몸이 건강해진 것일거야
완전 초공감함. 난 남양은 안마셔봤는데 파스퇴르나 덴마크, 매일 등등은 아무 문제 없는데 서울우유 유제품만 먹으면 지금도 개난리남. 그래서 상하우유 먹고 있는데 이건 리터로 마셔도 멀쩡
나도 상하우유 존나게 조아하는데. 동네 마트 마감 세일 전에 유통기한 임박 상하우유 쓸어오는 거 개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