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짜 한때는 격겜이 기술력의 집합체였는데

[BlueWaterSky]

지금은 게임에 투자 되는 돈이 엄청나서 오픈월드 같은게 기술력 엄청 들어가긴 하지만

예전에는 진찌 기술력을 보여주는 게임이였으니..

주로 캡콤과 세가가 주축이였지만..

스파2와 버파의 충격은 진짜 엄청났다

그러니 세가님 버파 신작 좀...

[김 스뎅]

슈팅게임이 사라지듯 격겜도 끝나가는 콘텐츠라.

[BlueWaterSky]

리격슈중에서 슈팅은 진짜 죽었는데
격겜은 죽은것 같으면서도 신작이 계속 나와서 그래도 당분간은 살듯?
게임이 마이너해서 유저들끼리 뭉치다보니 대회등으로 계속 어찌어찌 살아남는것 같아.
근데 이런 사람들도 이제 30대 넘어서 10년안에 끝날것 같긴 하다

[김 스뎅]

슈팅 전성기였던 8~90년 초에 스파2가 나오면서 격겜붐이 일었지만 그렇다고 슈팅이 딱 끊긴건 아니었거든. 격겜 최전성기에도 슈팅은 간간히 나왔어.

다만 점점 숫자가 줄어가다 어느순간 아예 사라질 뿐. 대세인 철권과 스파가 버티는 때까진 나오겠지만 그 둘이 끝나면 시대의 흐름 뒤로 사라질거 같다.

주류야 그렇다는거지 슈팅도 동방같은 동인게임은 꾸준히 나오니까 격겜도 명맥은 유지하지 않을까.

[e-motion03]

법화 1~3는 레전드. 사실 폴리곤과 3d 그래픽 그 자체가 충격이기에는 어린 눈에 버파1은 너무 목각인형이었지만 2와 3는 진짜 나올때마다 비주얼 쇼크가 장난 아니었음.

[BlueWaterSky]

버파1은 그래도 그 공간감 같은게 너무 좋았어.
당시에도 사각형이라면서 깔사람은 까긴 했지만.. ㅋㅋㅋ
게임으로서는 버파2랑 버파4가 정말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