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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이 글은 몇번을 봐도 눈물날것 같다
본문하고 별로 상관없는 얘기이긴 한데.. 성질 고약한 사람들이 치매도 고약하게 오더라. 아마 본성이 필터링되지 않은 까닭이지 싶어. 본문에 저 시어머니는 천성이 고운 분이었던 거지.
당신이 나를 불러주었을때 저는 당신의 딸이 되어 당신의 곁에서 살아갑니다 너가 나의 딸이되었을때 나는 너의 어머니가 되어 살아간다
임신했던 도우미에게 치매 걸린 상태인데도 몇 번이고 '배가 왜 그러느냐' 묻자 도우미가 '아이를 뱄어요' 이러니 '아, 그래, 넌 지금 보물을 품은 보물상자로구나. 몸을 소중히 해야한다' 하면서 도우미의 평생 기억에 남던 선한 할아버지 생각난다. 치매 걸리고도 착하고 얌전하다면 성정이 얼마나 고우셨을까...
한 줄기 바람에 피안화 꽃잎 휘날릴 제 주름진 세월을 거슬러서 가셨어라 색저고리 꼬까옷 입던 늘그막 아래서 고무신 한 켤레 벗어서 내려놓고 삼도천변 고운 모래 묻히며 두 조막발을 고이 고이 걸음마 고이 고이 걸음마 - 하고 하루가 멀다 하여 당신은 그리 가셨어라 백 리나 천 리나 종잡지도 못할 먼 길을. - 귀천도
이 씹새끼는 제발 심장마비와서 뒤졌으면 좋겠다
치매걸렸을때조차 며느리를 자기 딸이라 부르신 얘기에는 정말 눈물나온다
이 글은 몇번을 봐도 눈물날것 같다
ㅠㅠ
흑흑
아 진짜 너무 슬프다...
감동이네 이야...
좋으신분 좋은곳에서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아 눈물난다ㅠㅠㅠ
임신했던 도우미에게 치매 걸린 상태인데도 몇 번이고 '배가 왜 그러느냐' 묻자 도우미가 '아이를 뱄어요' 이러니 '아, 그래, 넌 지금 보물을 품은 보물상자로구나. 몸을 소중히 해야한다' 하면서 도우미의 평생 기억에 남던 선한 할아버지 생각난다. 치매 걸리고도 착하고 얌전하다면 성정이 얼마나 고우셨을까...
ㅠㅠ 멋진 사람과 멋진 사람이 가족이 되었다가 헤어진 이야기네요 ㅠㅠ
당신이 나를 불러주었을때 저는 당신의 딸이 되어 당신의 곁에서 살아갑니다 너가 나의 딸이되었을때 나는 너의 어머니가 되어 살아간다
네가
치매걸렸을때조차 며느리를 자기 딸이라 부르신 얘기에는 정말 눈물나온다
본문하고 별로 상관없는 얘기이긴 한데.. 성질 고약한 사람들이 치매도 고약하게 오더라. 아마 본성이 필터링되지 않은 까닭이지 싶어. 본문에 저 시어머니는 천성이 고운 분이었던 거지.
어느정도 맞는말이긴한데 아이로 돌아가버리는 병이기때문에 평소 성품 고우시던 분들이라도 이기적이고 떼쓰는 아이가 되버리는경우가 많음... 곱게치매오신분은 천성 착하신분이맞지만 악쓰고 떼쓴다고 무조건 나쁜분은 아님
치매 어르신들과 2년 부대끼며 살고 앞으로도 그쪽 일 하려고 공부중인데.. 완전히 맞지는 않는거 같긴 하더라. 치매라는게 발생 원인도 워낙 다양하고 치매 케이스도 워낙 많아서 완전 딴판 되는 경우도 있는거 같긴함
난 왜 주작같냐 우리 할아버지는 20년넘게 봐온 손자도 못알아보던데? 치매란게 최근기억부터 없어지는 병이라 5년밖에 못본 며느리를 딸이라고 기억할수가 절대 없지않나싶어
감동적이다 ㅠㅠㅠ
고통뿐은 아니구나
한 줄기 바람에 피안화 꽃잎 휘날릴 제 주름진 세월을 거슬러서 가셨어라 색저고리 꼬까옷 입던 늘그막 아래서 고무신 한 켤레 벗어서 내려놓고 삼도천변 고운 모래 묻히며 두 조막발을 고이 고이 걸음마 고이 고이 걸음마 - 하고 하루가 멀다 하여 당신은 그리 가셨어라 백 리나 천 리나 종잡지도 못할 먼 길을. - 귀천도
루리웹-2164078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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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씨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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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164078909
이 씹새끼는 제발 심장마비와서 뒤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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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ㄴㄴ
루리웹-2164078909
어그로 개쩌네 ㅁㅈㅅㄲ
ㅜ
치매에 대한 치료법내지 예방법이 조속하다..
사람은 죽고, 기억도 바스라질 수는 있어도 마음은 영원히 남아 이어진다.
와.........
월급루팡하다 울고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