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유게에 돌아다니는 [호랑이를 만난 고양이] 라는 글로 유명했던 Lil' bub
이 고양이는 2011년도에 태어났을때 부터 아래턱이 없고 뼈형성장애, 즉 왜소증을 가진 암컷 고양이 입니다.
그녀의 다리는 심하게 휘었고 다른 고양이처럼 달리기도 어려운 골다공증과 여러 질병을 같이 달고 살았지만,
그녀를 입양한 마이크 브리다브스키(mike bridavsky)는 사랑으로 그녀를 보살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로 bub 은 2015년엔 마당을 달리며 계단을 오르내리는 기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세에 힘입어 이 기적같은 고양이는 레딧과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홈페이지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각종 고양이 제품의 광고 모델이 되기도 했고
미셸 오바마, 잭 블랙, 우피 골드버그 등 여러 유명인과 같이 영상을 만들만큼 인기고양이였습니다.
상기 했듯이 bub은 아래턱이 없기 때문에 습식 사료밖에 먹지 못했고 식사시간때마다 그녀의 입 주변은 언제나 더러울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bub은 18년 부터 체중이 줄기 시작했고 한쪽볼이 튀어나오는 등 병이 악화되고있었고
8살 생일이 4개월 지나고 추수감사절의 동영상을 마지막으로...
2019년 12월 1일 일요일 아침 Bub은 고양이 별로 떠났습니다.
수많은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감동시킨 이 기적의 고양이를 응원하던 문구는 Good Job Bub 이었지만.
주인인 마이크는 영상 말미에 Best job bub 이라고 그녀를 추모했습니다.
고양이 별에서 건강하길.. Lil' Bub..
어우 ㅠㅠㅠ
어우 ㅠㅠㅠ
ㅠㅠ
ㅜㅜ
R.I.P
껄룩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