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카톨릭은 기본적으로 신부의 결혼을 금지함
그 이유는 성경적인 측면보다 자본의 문제가 큼 당연히 예나 지금이나 종교를 이용한 돈세탁과 부정부패가 있었는데
신부가 결혼을 했을 경우 재산을 축적해서 자연스럽게 자기 자식들한테 세습을 했던 것이지
이가 문제가 되었고 교황청과 왕들의 여러가지 합의와 맞물려 현재의 독신주의가 완성된거
근데 당연히 사람이니 섹1스를 하고싶어하고 성인과 했으면 차라리 다행이지 6%의 새끼들은 사회적 약자인 고아나 편모가정 등의 아이들을 아동성폭행함
뭐 카톨릭의 힘과 합의금과 협박으로 막고 막고 막다가 2002년에 기사가 터졌고
현재 조사된 바로 미국에서만 피해자가 17000명이 발생함 고발된 사제는 7000이 되고 피해보상금만 3조가 넘는다나
최근 개신교 교회들의 세습문제와 같이 생각해보면 참 웃김
어느 쪽이 낫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님 그냥 누구보다 낮은 자리에 위치해 가장 가난한 자들을 보살펴야하는 종교가
한 교회에서는 사람들을 이상한 외국으로 보내버려서 감금하고 강제노역을 시키는가 하면
교황청에서 돈세탁을 하고 하나님의 교회 아래에서 가장 약한 아이들을 가장 더러운 손으로 만진다는 것이 너무나도 허망할 뿐.
아 얼마전엔 조계종에서도 사업비리 터졌지?
여튼 이 영화 재밌다 뭔가 용어들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좀 어려워서 몇 번 돌려서 다시보기도 했는데 좋은 영화같음.
교황청에서도 권장한 영화니까. 사실 아무리 사제라 해도 인간이라서 못 참을수도 있고 그렇다고 환속하기에는 이미 늦은거같아서 저런행동을 했다고 이해는 해줄수 있음. 그래도 정말 안타깝긴 할수밖에
그들의 고난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참지 못한다 하더라도 성인여성이든 남성이든 정상적인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지 그 대상이 아동을 향한 성폭행인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함
이해만 하는거임 동감같은게 아니고. 주교들한테 말하면 환속해서 일자리 알아봐줄텐데 아동성폭행 한거는 하느님의 거룩한 몽키스패너로 대가리를 까버릴 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