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회사
전직장 대비 연봉 +300
화려한 사장 경력
우리랑 있으면 넌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 어필
B회사
전직장 대비 연봉 +200
짧은 업력
면접 직후 바로 연락옴
확실한 워라밸 보장
둘다 나한테 꽤 강력하게 오퍼했는데 결국간건 B회사 였음
연봉이나 커리어 따지면 A로 갈 수도 있었는데 B로간건
A회사 사장이 입사전에 카톡을 주말에 보낸게 제일 컸음...
'와 이사람 입사전에도 주말에 카톡 보낼정도면 입사하면 어지간하겠다.' 이런느낌 ㅋㅋㅋ
안 그래도 전직장에서 쓰레기같은 워라밸로 개고생해서 지쳐 있었던거도 있고 ㅋㅋ
여튼 그렇게 해서 현직장인 B회사로 이직했는데
솔직히 동종업계대비 이런 꿀직장이 있나 싶을정도로 워라밸이 좋아서 현재는 만족
연봉 100만원 차이야 12로 나누면 그렇게 큰거도 아니고...
인생의 분기점에서 늘 그른 선택만했는데 이정도면 만족스러운 선택인거 가틈 ㅠㅠ
같이하면 간다는 높은 곳은 과로로 인한 저세상이었구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카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리의 쥐잡이
같이하면 간다는 높은 곳은 과로로 인한 저세상이었구연
ㄹㅇ ㅋㅋㅋ 월화수목금금금 현실화 됐을듯 ㅋㅋㅋㅋ
'우리랑 있으면 넌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는 이직시장에선 믿고 거르는말ㅋㅋㅋ
ㄹㅇ 그거 믿고 갔다가 골로 갈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