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관사(a/an)는 의미나 개념을 말할 때 붙인다.
정관사(the)는 구체적으로 대상이 존재하는 것, 혹은 생각으로 '특정'해진 것을 말할 때 쓴다.
An apple is red. 사과(라는 개념)는 빨갛다
The apple is red. 눈 앞에 있는 것이든, 어떤 것이든 실제로 존재하거나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대상이 있는 사과가 빨갛다.
물론 그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는 화자만이 알고 있음.
참고로 a/an 이라는 부정관사 자체가 하나를 뜻하는 one이 변한 것이라
단/복수의 구분을 통해 개념조차 변한다고 보는 영어로서
an apple은 사과가 한개일 때의 개념을 뜻한다고 볼 수 있음.
영어에서 짝으로 되어있는 대상들을 복수형으로 말하는 것이 기본적인 이유도(pants 같은 거)
복수로서 존재하는 것이 개념으로서 완전하다고 보기 때문이야.
한국말에서 실질적으로 구분이 필요할 때만 복수형을 만드는 '들'을 붙이는 것과는 많이 다르지
혹시 영어 공부 시작단계에 있는 급식이들 있으면 도움되었으면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