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갑자기 몸이 굳어 쓰러지는 강직증
같은 병에 대해
사람이 죽었다고 판단을 해서
매장을 시켜버렸다고 함
그래서
옛날 유럽에서 발견된 관짝들에는
손톱자국이 엄청나게 많이 있는데
그게 다 왜 생겼는지를 생각하면...
이런 것을 때 이른 매장 이라고 부르며
애드거 앨런 포 의
자서전적인? 소설도 있는데
때 이른 매장을 막기위한 방법으로
동 서양에서는 여러가지 방법을 썼음
동양에서는
3일장을 지냈고
유럽에서는
시체가 다시 살아나는건
흡혈귀 내지는 악마에 씌인 것이라고 해서
시체가 되살아나는 것을 막기위해
목을 잘라버리기도 했다 ....
시대가 지나고
서양에서는 때 이른 매장 의 폐해를 막기위해
무덤에 구리 튜브와 종을 달아놓기도 했다고
19세기 어느 마을의 묘지기 해롤드는
어느날 밤 무덤에서 들리는 종소리를 듣고
아이들의 장난인지 바람에 울린 것인지
확인하러 갔는데
구리튜브 너머에서
매우 다급한 젊은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해롤드가
"당신의 이름이 사라 오브라이언 이 맞습니까?"
라고 묻자
여자는 그렇다고 대답했고
"1827년에 태어난게 맞느냐"
고 묻자 여자는 역시 그렇다고 대답했다
해롤드는 마지막으로
"묘비에는 1847년 00월 00일에 당신이 죽었다
고 써있소"
라고 말했고
여자는 구리튜브를 통해 다급하게
사람들이 자신을 잘못 매장했다며 꺼내달라고
울부짖었다
그러자 해롤드는
구리관과 종을 뽑아버리고
무덤을 향해 소리쳤다
"지금은 1850년이다. 무엇이 되었건
네가 살아있는 인간이 아닌 것은 분명해!"
음 재밌었다
오~묘지기 사이다
꺄악!
끈질긴새끼! 3년을 묻었는데도 살아있다니
오메 슈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