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회사 망년회 날자를 12월 마지막 출근날 업무를 약간 일찍 마감하고,
브라질리아였던가 아니면 비슷한 식당 (무한 스테이크 서빙되는 집이었음)
예약 잡아놓고, 와인 곁들여서 스테이크 썰고,
2차로 커피숍가서 차한잔 마시면서, 노가리 까다가 사장님 연설 짧게 하고 저녁 9시인가쯤 망년회 종료!
여기서 대부분 집에가고, 술 좋아하는 사람은 몇몇 술마시러 가고, 노래방 갈 사람은 노래방 가고
개별적으로 가는건데 이것도 모두 회사에서 비용 지불함.
술은 밥먹을때 와인 한잔씩 건배하면서 마신거 빼고 없음.
이게 대충 6~7년쯤 전이었으니까, 그 당시 상상하기 어려운 망년회 였던 기억이 있고,
다들 페북같은데 망년회 후기 올려놓았더니 거래처 사람들이 이거 뭐냐고 부럽다고 연락오고 그랬던게
연말때 되면 가끔 생각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