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호평측이고 스토리나 플레이 까는거 솔직히 좀 이해 못하는 축인데
(배송 플레이 자체가 불호라면 상관 없는데
불호라고 징징거리는 리뷰어중
제대로 게임 플레이한 것 같은 리뷰 쓴 애들이 없음.
하다못해 루리웹 리뷰도 등반루트 창의적으로 생각해본 흔적 자체가 없음.)
때문에 메타 80점대 초반은 너무 후려치기 당한거 같음
장르가 생소한거 감안해도
완성도 따지면 메타 80대 중~후반은 먹을만한 완성도라 봄
근데 이 겜이 최다고티 받을 정도로 대중성있냐?
그러면 좀 고개가 갸웃...
프롬이 최다고티 못받는거랑 비슷하다고 해야되나
소셜 플레이가 진짜 즐거움을 주기는한데
문제는 비동기식 소셜 기능이 엄청나게 참신하다, 이렇게 느끼기엔 게임이 좀 늦게 나왔음.
근데 뭐 올해 한 게임중에서 기억에 남는겜 찾으라고 하면
나도 데스스트랜딩 뽑으니
고티 정하라고하면 나도 이겜 뽑지 않을까
뭐랄까 리뷰 만점 줘놓고
이겜 노잼일수도 있다고 단점 써놓은 리뷰가 이해되는 겜이라 해야되나
잘만들었지만 좋은게임이라고 할수는 없었음.
잘만들었지만 좋은게임이라고 할수는 없었음.
나쁜 게임이냐고 하면 절대 아닌데 뭐랄까 콘솔 게임에 기대하는 것에 있을만한 요소가 몇개 없는거 같긴함 좋은 게임이긴한데 일부에겐 게임조차 아닐 수 있겠다 이런 생각?
나한텐 코지마가 대놓고 게임이 아니라 자기 예술작품을 팔았다고 보여짐. 당장 팬텀페인만 놓고 비교하더라도 코지마가 재밌는 게임을 만들줄 모르는건 아닌데 데스 스트랜딩은 일부러 게임이 아니라 작품을 만들려고 했음.
애매한게 발매 첫주에 다들 따봉에 환장하고 그러는 것처럼 게임하는 사람한테 주는 재미의 주안점이 다른 겜하고는 좀 방향성이 달라서 그럼 진짜 예술쇼만 헐거였으면 따봉쇼나 소셜기능 없이 자기 좋아하는 컷씬만 더늘리고 영화찍어놨지 않았을까 기존의 재미가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재미에 주안점을 뒀다는거 자체가 예술 영역으로 생각해야 되나 참 애매하네 이게
예술이라고 말한건 사실 과장 보태서 말한거지만 플레이 하다보면 분명히 게임으로써 이부분을 더 재밌게 만들방법이 존재하는데 의도적으로 없애고 불편함을 느끼게 한부분이 많았음. 근데 보통 게임에서 시스템때문에 불편함을 느낄때 개발자가 모르고 생겨난 문제점인 결함, 개발자가 의도하고 놔둔 게임성으로써의 불편함이 있는데 게스 스트랜딩은 대부분의 경우에서 의도하고 그렇게 만들었고 게임을 다깼을땐 모두 의도대로 작동했다고 느껴져서 게임의 방향성 때문에 재미가 없었다기보다 그냥 2019년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임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음. 내가볼땐 이런게 새로운 재미는 아닌거같음. 까놓고 말해서 마인크래프트에서 곡괭이질하면서 공중요새 짓는거에 재미를 느끼는거랑 비슷한 거니까. 근데 아무도 3억짜리 그래픽퀄리티, 몇천만원짜리 몸값의 성우진을 가지고 마인크를 하고싶진 않을테니까 게임 자체의 퀄리티랑 유저들이 플레이하면서 느끼게 되는 욕구랑 상반되니까 어떤 사람이 이걸 플레이하면서 노잼이라고 하더라도 난 탓할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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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쨩
일단 앞으로 코지마 게임은 믿고 사도 될 거 같긴하드라 택배만 하는 겜으로도 이정도인데 뭔 소재로 뭘 만들던 뭔가 만들어내긴 할거 같음 ㅋㅋㅋ
어찌보면 파밍 시뮬레이터나 유로 트럭 같은 거지. 취향이 맞아야하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
시뮬레이터 종류하고는 좀 다른게 스토리가 행동과 액션에 일련의 의미를 부여해서 생각보다 스토리성이 중요함. 시뮬레이터에선 컨셉잡고 플레이하는거 아니면 이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는데 얘넨 게임 자체의 스토리와 세계관이 뭔가를 부여하니까 단순히 배송 행위 위주라고 시뮬레이터 취급은 좀 잘못된 평가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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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
일단 플레이 자체에 의미를 가진다는게 게임에는 맞고 어떻게보면 예술적이기도 한데 진짜 좀 게임이란 틀을 깬건지 어긋난건지 알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