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디아블로 4의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 데이비드킴
이놈이 스타2의 총괄을 하고있을때
견제존망겜 + 유닛마다 액티브기술 있는 존나 피곤한겜이 되니깐
유저들이 플레이 피로도를 줄여달라고 요청이 많아졌고
2016년 10월 21일 커뮤니티 피드백으로 싼똥으 보면
우리의 목표는 스타크래프트 2를 이 분야의 최고의 게임으로 만드는 것이지,
더 많은 장수를 팔거나 플레이하는 인원을 늘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훌륭한 부차적인 목표(secondary goal)이지만,
저희는 그것이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스타크래프트 2의 목표를 대체할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뜻 듣기에 맞말같아보여도
e스포츠관계자한테까지 마이크로컨트롤 요소를 줄여달라는 소리까지 듣고도 저러는놈은 dk뿐일거임
참고로 DK는 스타2만 조진게 아니라
컴오히시리즈랑 워해머 던오브워 다크크루세이드에서도
밸런스 조저서 해당게임 유저들에게 욕바가지로 먹은 전력을 가지고있음
특정종족 (자날에서는 테란 나중에는 토스, 영국군, 넥게이)에
편애 몰아준것도 유명하고
dk 손 거쳐간 게임들은 이후 ip가치가 존나 떨어진건 누구도 부정못하는 사실임
덕분에 해당 시리즈팬들에게는 아직도 욕먹는놈임
위에도 좀 써놔서 감 잡을지도 모르지만
이놈의 게임 만드는 철학은 좋게 포장해주면
플레이어가 지루하지않게 뭔가 끊임없이 해야만 하도록 만듬
(심심하지않게 초반견제수단 왕창 넣고, 유닛마다 플레이어가 직접 써줘야하는 액티브를 집어넣고)
그런데 진득하게 엉덩이 붙이고 플레이하는 파밍rpg겜에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를 DK?
난 DK에서 디아블로에대한 기대를 접었음
자날 잠깐 찍먹할 때 DK 옹호여론이 커서 그런갑다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심각하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