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희 작가의 문제는 일의 순서를 지키지 않기 때문임.
그중 가장 잘못된 건 태양의 탑이고.
지금 쓰고있는 글이 있는데, 다른 작업을 한다는게 진짜 이해할 수 없음.
차라리 도저히 못쓰겠다고 선언을 하든가 해야지.
하지만 쓴다고 해놓고 연중. 그리고 재판. 이건 까놓고 말해서 '완결한다.' 사기야.
룬의 아이들만 하더라도 그래.
룬의 아이들 3부작을 내겠다는게 단순히 독자들의 상상임?
작가 본인이 내겠다고 했기에 독자들은 지금까지 기다려 온거임.
하지만 2부 끝이 나고 지금까지의 공백기간 동안 정말로 거기에만 매달렸다면 독자들도 '이야기의 완성도를 위해서 장고하고 계시구나.' 이해 해 주지.
하지만 그게 아니잖아. 그 기간동안 게임 등의 작업 했잖아.
이게 대체 무슨 플레인지 나는 이해할 수 없어.
그리고 '재판'도 문제임.
독자들에게도 여러 타입이 있겠지만, 나 같은 사람은 책의 완결과 제본도 신경을 씀.
완결된 책이 가지런히 책장에 진열되어 있으면 그게 참 뿌듯하다고.
하지만 완결을 내지 않은 시리즈를 계속 재판함. 뭐 어쩌라는 건지.
이건 독자 기만임.
김철곤 너 말이야 너
요새 살아는 있나? Skt 2부 개판쳐놓더니
17년 이후로 잠수인거 같던데
그 사이 개정판도 또 내고
그 콩정훈도 13번째 현자나 다크세인트빼곤 하던건 다 제대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