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벌고싶어서든 배고픈 새끼를 먹이려고든 그냥 자기가 배고파서든간에 둘의 행동은 똑같지않나? 근데 누구는 악마취급 당하지 않음?
모든 도덕,이론 총 동원해도 인간의 목숨이 동물보다 소중하다는 보편적인 정의가 불가능하니까 어쩔 수 없이 마지막에 하는말이 꼬우면 문명 발전하시던가요 이건데
그건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그러면 우리보다 훨씬 발달한 외계인이 인간 잡아먹으면서 꼬우면 우리보다 문명 발전하시던가요? 이러면 그냥 먹히라는거잖아
인육먹는 짐승을 악마취급하는건 모르겠는데 그냥 사람한테 위험하니까 사살하는거고 사람의 도덕적기준을 동물한테 적용하면 안되
너, 나, 우리가 인간이라는 게 제일 중요한 거지
이.무.슨.모.순.인.가
상냥한죽음을원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 목숨이 동물보다 소중한가? 이게 모두가 납득할 수 있게 설명가능한가? 생각하다가 답이 안나와서 글써봄
몰르면 해보던가
너, 나, 우리가 인간이라는 게 제일 중요한 거지
ㅇㅇ먹혀야함. 외계인을 이길수있다면 우리가 걔네를 먹는거지
인육먹는 짐승을 악마취급하는건 모르겠는데 그냥 사람한테 위험하니까 사살하는거고 사람의 도덕적기준을 동물한테 적용하면 안되
농사 당하는 식물 입장이 더 코즈믹호러 일텐데... 암튼 당연히 인간이 우위다라는 자연법칙 같은 그딴건 없고, 그저 우린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는 동물이라 거기서 정한 법을 따르고 살아야하고, 윤리에 어긋나면 비난 받는게 당연함. 그게 싫으면 타인이 간섭할 수 없는 무인도나 산골에 쳐박혀 살면 됨.
싫다기보다는 그냥 누가 왜? 라고 했을때 그냥 인간이니까 이런 말 말고 설명으로 납득시키고 싶어 그걸 말재주라고 해야할지 지식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걸 내가 설명 못하는게 답답해
우리가 인간이니까 인육 먹는 짐승은 우리의 적이고 살아가는 데 동물 고기는 거의 필수니까 거기 맞춰서 법 도덕 윤리가 정해지는 거지 인간 밖의 관점에서 보면 둘 다 똑같은 약육강식의 일부일 뿐인데, 넌 인간 아님?
나도 사람이고 동물이나 식물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근데 그걸 왜라고 물어보면 설명 못함, 너,나,우리가 사람이니까 이말 밖에 못함 이러이러해서 이렇다가 아니라 그냥 우리가 사람이니까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는게 내 머리의 한계임 ㅠ
알면서 하는놈과 그런 제한같은거 없는 애들의 차이지
도덕은 결국 인간사회를 위한 거임. 동물에게 사람과 같은 인권을 줄 수는 없는법이고 동물학대는 하는놈 인성이 쓰레기라는걸 보이니까 처벌하는거지 단순히 동물들에게 고통이 없을 권리가 있어서인게 아니고. 윤리학에 큰 영향을 끼친 임마누엘 칸트도 같은 입장임. 윤리는 인간사회가 잘돌아가기위해 즉 제데로된 윤리가 있는 사회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살아남은것임
그러면 결국 도덕이라는거 자체가 인간이 1순위다. 라는 전체가 깔린 상태에서 시작한다는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