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승조원들이 미군인지 러시아군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하여간 내가 기억하는 장면은
잠수함 어디가 고장이 났는데 그 고장난 부분이 있는 곳이 사람이 오래 머물면 방호복을 입어도 위험한지(아마 정황상 핵잠수함의 원자로 부분 어딘가가 고장이 난 것 같은데)
여려명의 승조원이 정해진 시간 간격을 두고 방호복 입고들어가서 고장난 부분을 수리하는데
도중에 시간되서 나왔는데 몇몇 승조원은 구토하면서 쓰러지고(방사능이나 유독가스같은거에 너무 노출된게 아닐까 싶은데) 그렇게 온갖 개고생끝에 잠수함을 수리하는데 성공하는 장면
그리고 승조원들이 수면위로 떠오른 후 갑판위로 나왔는데 거기서 지나가는 초계기한테 주먹감자 날리고 궁둥이 까면서 놀리는 장면
마지막으로 기억하는건 잠수함이 도와주러 온 잠수함하고 만나는데 성공해서 잠수함 고치다가 병난 승무원들이 들것에 실려 다른 잠수함으로 옮겨지는 장면
기억하는건 이정도인데 무슨 영화인지 알 것 같은 유게이 있음?
꼬꼬마 시절 어렸을때 아부지하고 봤던 영화인데
K-19 위도우메이커 https://www.youtube.com/watch?v=lZIFPBPxHzY
해리슨 포드 나오는 것만 기억하고 제목이 기억 안났는데 위도우메이커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