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986호로 지정된 촉잔도권은
심사정 선생의 절필작이자 작고 하기 1년 전인
1768년에 완성한 ‘촉잔도권’은 7촌 조카 심유진의 청을 그린
길이 818㎝, 높이 58㎝의 두루마리 형태로 제작한 대작이다
이 그림은 촉나라로 들어가는 300리 길의 비경을 상상의 촉수로 엮어낸 산수화이다.
간송 전형필 선생은 이 그림을 5000원에 구입하고
그리고 일본에 보내 그림을 수리 하고 표구 하는데 든 가격 6000원을 사용
도합 가격 11000원을 사용 했다....
...
참고로 기와집 한채 가격이 1000원 하던 시절
훈민정흠 해례본 구입 가격과 똑같은 가격을 주고 구입했다
간송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싶으면 간송미술관 소장품 리스트 한번 죽 흝으면 됨...
ㅋㅋㅋㅋㅋ 저시대 5천원이면 대저택급 아닌가?
저런 엄청난 분인데 나 급식 졸업할때까진 교과서에서 본 기억도 안나는거 보면 안타까움
상상의 촉수...!
저 훈민정음 해례본도 원래 제시가의 10배나 더 웃돈 주고 산거지만... 그리고 그 10배 받은 놈들은 그돈가지고 사회주의 운동하다 빨치산으로 죽음
물론 저분의 논에서 나오는 순수익만 연간 15만원 이긴했다... (매년 순수익 3000억쯤...) 엄청난 대부호이시지만, 문화재를 수집, 보호하기 위해서 바가지를 엄청 쓰시기도 했지만.. (그때 시세의 10배를 주고 사오신다던가)
현 급식인데 요즘에는 잘나오심
아니 그당시 만원이면 ㅋㅋㅋㅋ
엘지 창업주가 독립운동 자금으로 만원 지웠했던거 생각나네. 기와집 10채 가격이었군. ㄷㄷㄷ
국채보상운동때 처음으로 모금해서 모인돈이 2000원이라 들은거같은데 이거도 당시 큰돈이었다지
아니 그당시 만원이면 ㅋㅋㅋㅋ
간송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싶으면 간송미술관 소장품 리스트 한번 죽 흝으면 됨...
상상의 촉수...!
DD레전
뭔 개소리지
ㅋㅋㅋㅋㅋ 저시대 5천원이면 대저택급 아닌가?
이한 리
ㅇㅇ 그 뜻아님 작성자가 글 마지막에 가격 알려줬잖아 그리고 저런 그림들이 저 당시에도 상당히 고가제품에 팔리지
K.Hood
아 아래에 있었구나...흑흑 미아내ㅠㅠ
아프면환자다.
물론 저분의 논에서 나오는 순수익만 연간 15만원 이긴했다... (매년 순수익 3000억쯤...) 엄청난 대부호이시지만, 문화재를 수집, 보호하기 위해서 바가지를 엄청 쓰시기도 했지만.. (그때 시세의 10배를 주고 사오신다던가)
저런 엄청난 분인데 나 급식 졸업할때까진 교과서에서 본 기억도 안나는거 보면 안타까움
내가 급식일 때 국어교과서였나 거기서 본 기억이 있긴 한데
ivitationaliati
현 급식인데 요즘에는 잘나오심
다행이네. 나 급식땐 아예 안나와서 못봤을 확률 95%, 이름 석자 정돈 나왓지만 내가 기억못하는 확률 5%정도라고 생각되거든
건건룡
고2라고??????????
집 5채값!
국채보상운동때 처음으로 모금해서 모인돈이 2000원이라 들은거같은데 이거도 당시 큰돈이었다지
이거 대구전시회때 본거 같은데... 아닌가...
표구값이 15억이라고???
수리도 써있잖어 훼손이 꽤나 심하게 되어있었나보지. 미술품 복원하는데 돈 무쟈게 든다.
엘지 창업주가 독립운동 자금으로 만원 지웠했던거 생각나네. 기와집 10채 가격이었군. ㄷㄷㄷ
우왕
아ㅋㅋ 집값이라면 킹절수없지ㅋㅋㅋㅋㅋ
쓸데없는거 사나르느라 집안 말아먹는다는 욕 먹으면서도 꾸준히 돈 안아끼고 사비 털어서 문화재들 사놓으셨다고.
저 훈민정음 해례본도 원래 제시가의 10배나 더 웃돈 주고 산거지만... 그리고 그 10배 받은 놈들은 그돈가지고 사회주의 운동하다 빨치산으로 죽음
대박이네
간송 미술관 소장품 목록 보면 개인 미술관이라고? 소리가 절로 나옴
http://kansong.org/museum/collection/ 국보 리스트 중에 훈민정음 하나만 봐도 이미 게임 끝일 듯....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