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문장에 가까운 건데,
바로 맥락에 익숙해지는 것.
처음 만나면 교과서에는
Hello. Nice to meet you. My name is ~.
라고 가르치는데
현실에서는
Hi, I'm ~
로 간단하다.
물론 교과서는 비지니스에서 쓸만한 격식있는 단어를 알려주지만,
일상에서 저런 식으로 포멀한 말투를 쓰면 찐따가 된다.
결국 해외에서 생활해보면서 아이가 옹알이하듯 상황에 따라 앵무새처럼 말하는 법을 깨치는 게 가장 유리한 것.
하지만 누구나 해외에 나갈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에겐 강력한 교보제가 있다.
바로 멀티미디어.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머릿속으로나마 쉐도우복싱을 해보는 거다.
영한자막을 켜거나 할 필요도 없다.
그냥 원하는 부분의 의미를 알게되면 되감기해서 표현을 몇 번 더 들어보면 된다.
그러면 단어와 문장만이 아니라 문장의 엑센트까지 익힐 수 있다.
단, 단점이 있다.
바로 읽기 말하기 듣기는 가능한데, 쓰기가 불가능 해진다는 점.
본인은 아직도 because라는 단어의 스펠링이 헷갈린다.
저렇게 써놨으면서도 맞는지 모르겠다.
이는 일본어도 마찬가지. 괜히 씹덕이 아니라도 기모찌와 이꾸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게 아니다.
결론
- 어려운 용어가 나오는 미드/영화를 자막 켜고 한 번 본 뒤 자막 없이 한 번 더 보고, 마지막으로 해당 영화 대사를
익혀버리면 토익점수도 그만큼 오를 수 있다.
- 단점으로는 한국에서도 문법에 안맞게 말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영화에서도 그렇기 때문에 800점따리에서 멈추기가 쉽다.
연결고리고리고리
그런가...?
삭제된 댓글입니다.
라떼는 맛이야
쉐도잉도 중요한데 문맥을 외우는 것도 중요.
그거 잘못하면 여고생 말투 쓰는 김군 되잖아
그건 본인이 알아서 성별 말투 구분해야지..
난 단어만 외우면 800은 올릴 수 있음! 근데,,귀찮아서
아냐 토익영어는 어휘랑 문법위주라 LC 만점 받아도 한계가 있음
ㅇㅇ 800점까진 가능하던데 900점은 힘들더라
우리나라랑 일본 영어 가르치는 방식은 보면 그 언어를 구사하게 한다기보다 영문서 번역 정도 하도록 하는 느낌?
그렇게 배우면 번역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