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작가인 스베틀라나 알렉세예비치가 쓴 르포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일본에서 만화화한 작품.
원작은 2015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함. 대조국전쟁(2차대전) 시기 참전한 여군들의 이야기가 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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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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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무기를 버리고 사람을 구조하러 간다는 표시를 한 사람은 어지간하면 쏘지 않음. 한국전쟁때도 트럭이 전복되서 내버려진 부상병들을 구하려고 장교 하나랑 병사 둘이서 총 내던지고 손 들고 부상병들에게 뛰어가니 가끔가다 한두발 날아오고 그나마도 주변놈들이 줘팼는지 더이상 안날아 왔다고
저런 분들이 말씀하시는 페미니즘은 반박이 불가능하지 말 그대로 여성이 남성이 할수 있는 것들을 할 수 있고, 남성들과 동등한 희생을 치렀다는 얘기인데
토할거같네..전쟁 무서워 전쟁
원작 아무것도 모르고 읽다가 도입부 너무 페미같았는데 갈수록 숙연해짐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페미니즘 문학 맞지 않나? 그 ㅂㅅ페미가 아니라 진짜 페미니즘
꽃가루주의
북괴놈들은 자칭 공산주의라면서 인민재판열어서 인민을 적으로 돌리는 ㅁㅊㄴ들이었는데 뭘바람
늑향 코믹스랑 꽃가루 그렸던 작가라고 들었음
피도 눈물도 없는 전쟁터에도 암묵적인 룰이 있고 그 중 하나가 소강 상태의 전장에서 무기를 버리고 부상병을 구하는 사람을 쏘지 않는거임
꽃가루주의
로케런저
ㅇㅇ
로케런저
왜 뭐 나쁜짓함?
쩡작가야
히토미에서 뵐 수 있음.
로케런저
쩡작가임?
루리웹-3542060102
그냥 히토미 가서 koume Keito 쳐봐
토할거같네..전쟁 무서워 전쟁
하지만 (자식들 이중국적+군면제)수구꼴통 태극기 부대와 구더기교 신자들은 광화문에서 멸공을 외치고 있지.ㅋ(멸공: 북한을 없애고, 소련도 없애고, 중국도 없애고, 베트남도 없앤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한국의 여자+남자들은 미국의 x구멍을 핥으면서 더욱 의존하고 비위를 맞춰 줘야 한다.)
전쟁이 벌어지면 살아남은 자들은 이득을 볼 것이라는 생각에 늙은이들이나 일부 생각없는 사람들은 전쟁을 부르짖음.
정치병 말기
흠…
내가 정치병 말기가 아니라 진짜 그 븅신 색히들이 광화문에서 그렇게 외치고 있다니까...ㅋ 멸공하려면 그 4나라 전부 없애야 하는 것이고, 너 혹시 구더기교 신자냐?ㅎ
이 글에서 그 이야기가 나오는거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냐?
이렇게 일침하면 쿨해보일 줄 아나보지
일침병 말기
이상하지 않은 게 전쟁(사고)은 딴나라에서 일어나는 강건너 불구경이 아니라 이 나라에서도 수구꼴통 호전주의자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다는 현실을 알려 준 것뿐이지.ㅋ 수구꼴통+구더기교 신자들은 모두 미국의 애널석커들인데 이 글을 읽어봐. 한국이 전쟁터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5385658
그림체가 묘하게 익숙한데...
하늘서리
늑향 코믹스랑 꽃가루 그렸던 작가라고 들었음
꽃가루소녀주의보?
헐
원래 무기를 버리고 사람을 구조하러 간다는 표시를 한 사람은 어지간하면 쏘지 않음. 한국전쟁때도 트럭이 전복되서 내버려진 부상병들을 구하려고 장교 하나랑 병사 둘이서 총 내던지고 손 들고 부상병들에게 뛰어가니 가끔가다 한두발 날아오고 그나마도 주변놈들이 줘팼는지 더이상 안날아 왔다고
근데 북괴군은 민간인들 상대로도 총질하고 그랬는데 저건 특이한 경우인거 같음
츠키노 우사기
북괴놈들은 자칭 공산주의라면서 인민재판열어서 인민을 적으로 돌리는 ㅁㅊㄴ들이었는데 뭘바람
츠키노 우사기
피도 눈물도 없는 전쟁터에도 암묵적인 룰이 있고 그 중 하나가 소강 상태의 전장에서 무기를 버리고 부상병을 구하는 사람을 쏘지 않는거임
육이오땐 미군돋 북한군도 반대진영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여자고 노인이고 죄없는 양민들을 무자비하게 총살했지. 전쟁중에돋 가금은 저런 룰을 지키는 소련군이라니 멋지자나.ㅜㅜ
국군은 왜 빼먹냐
부상병이나 저항이 불가능한 상태의 적을 쏘면, 자기들도 똑같은 상황에 처했을때 보복 학살당하는걸 우려해서 안 쏘는거임 태평양 전쟁때도 일본군이 낙하산으로 탈출하는 미군 조종사를 기총으로 쏜 적이 있는데, 그걸 안 미군이 일본군 구명정에도 사격하는 걸로 되갚아준 적 있음.
묘한 얘기지만 이게 전면전이라도 나름 합리적인 관습인게 거동이 안 되거나 의식을 잃을 정도로 큰 부상을 입은 적군이라면 어차피 전력으로 복귀할만큼 회복하는데 몇달, 몇년은 걸릴 것이고 적군의 노력으로 구조해서 후방으로 이송시키고 뒷바라지를 하는 행위가 많은 인적, 물적 자원 소모를 강요하며 아군이 비슷한 상황에 놓였을 때 적군에게 확정적으로 같은 보복을 당할 위험이 줄어듬. 물론 무력한 전우를 구하려고 무장을 포기하고 다가오는 사람을 쏘았을 때 바스라지는 인간성은 전쟁경제학적인 저울에 올릴 수 없음.
코우메 케이토?
어딘가의 20대밀덕 한국인에게 빙의된 스탈린이었다면 파쇼놈들 모두 핵한방씩 먹여줬을텐데..!
원작 아무것도 모르고 읽다가 도입부 너무 페미같았는데 갈수록 숙연해짐
야유로봇
저런 분들이 말씀하시는 페미니즘은 반박이 불가능하지 말 그대로 여성이 남성이 할수 있는 것들을 할 수 있고, 남성들과 동등한 희생을 치렀다는 얘기인데
야유로봇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페미니즘 문학 맞지 않나? 그 ㅂㅅ페미가 아니라 진짜 페미니즘
도입부가 어땠길레....
그러니까 말햇자나 아무것도 모르고ㅇ 걍 보이는대로 집어와서 본거라 시대상이고 뭐고 모른채 봣징
80년대...특히 중동쪽이나 우리나라 공장같은데서 일어났던 중기 페미니즘은 나름 괜찮은 편이었어.... 초기랑 지금 후기 내로불남 꼴펨이 막장이어서 그렇지... 생각해보면 페미니즘 꼴통화는 여성부가 생기면서 가속화된 것 같음...
틀린말도 아닌데 왜 비추박히냐??
내로남불 꼴펨이 여성부가 생기면서 가속화됐다는 소리해서가 아닐까. 애초에 레디컬 페미같은 ㅂㅅ들은 인권이 보장받는 사회일수록 더 활개치다보니 생기는거지 여성부의 문제가 아니니까.
90년대 여성 운동 단체라고 날뛰던 사람들이 에니메이션을 무자비하게 까댄거 보면 페미니즘의 꼴통화와 여성부는 관련 없는것 같다.
와..이건 보고싶다 어디서 사야함?
소설을 먼저 읽어 도서관이 있을걸
인터파크 도서에 14000원에 팝니다. e북은 만원, 도서관에도 어지간하면 있을듯
이 작가는 늑향 그리더니 양지에서만 활동하넹
누군뎅
코우메 케이토
월래 음지에서는 진짜 톱이 아닌 이상 양지에 비해 돈 많이 못번다고 하더라고요
판매부수 차이가 있는데.. 외국에도 팔리고.
그렇네요 대놓고 서점이나 이런곳에서 광고 하면서 팔린다는 점이 넘사벽이겠죠
읽는 사람 마음도 너덜너덜 해짐...텍스트만으로
소련 명화중에 우린 네자매였다 보면 진짜 인간을 갈아넣은 전쟁이구나 싶음 독소전쟁은
사망자가 군인 민간인 합쳐서 2~3천만명 죽었다니깐 엄청 죽었지..
에로망가에서 라노베 코믹을 거쳐 이젠 순문학 코미컬라라이즈라니 코우메 케이토도 뭔가 경력이 다양해지네.
취향아닐까.
극화체도 웬만큼 소화하는거 보니 프로가 달리 프로인게 아니구나
받을만 하군 노벨문학상
일본 극우들이 싫어했겠네. 일본제국의 동맹이었던 독일을 모욕한거잖아.
이미 위생병을 연속으로 쏴죽인 놈들이 손들고 간다고 그걸 안쏘다니...
여자도 쏘면 막장이란 소리지
무장병력이냐 비무장병력이냐의 차이지. 아무리 인명구조가 주목적인 의무병이라지만 무장한 상태로 거리를 좁혀오는데 가만 두는 사람이 어딨겠음.
이미 미끼로 위생병 3명 잡았고 여자인거 보고 그냥 냅둔거 같음 지옥같은 전쟁 상황이라도 결국 전쟁은 사람이 하는거니깐
굳이 모자를 벗고 벌떡 일어나서 노래를 부른다 : 나 여자다! 설마 여자를 쏘겠냐! 라는 시위임.
중간에 생리터졌는데 여자군인이 없었다가 처음 생긴거고 생리대 보급품이 있을수도 없으니까 피가 계속 허벅지에 흐르고 그게 겨울이라 얼어서 날카로워져서 허벅지가 상처투성이가 됬던가?..그것도 돌아다니는데 ㄹㅇ 처음 여군인들은 진짜 힘들었겠다 싶음(그렇다고 남자 군인들이 안 힘들었다는 것 아님)
이씨이이이팔 전쟁났으면 하는 새ㅐ퀴들은 다 뒤ㅣ져야돼
참... 전쟁이란...
원작 읽었는데 진짜 좋은책임
당시 소련은 알다시피 모든 프롤레타리아들은 죄다 평등하다는 이념 하에 여군까지 그대로 전투병으로 데려갔음. 덕분에 전쟁에서 여군 전투병과 관련한 통계나 연구는 거의 대부분이 구 소련군 내용임.
이론적으로도 노동자 다 똑같은데 여자라고 왜 차별하냐!는 발상이 나올 수 있었던데다 절멸전을 치르면서 남자 인구를 몽창 갈아넣은 바람에 좋든 싫든 여성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할 입장이기도 했음
암것도 모르고 보다가 내용이 너무 무거워서 보다 말았는데..
여자 저격수 독일군한테 붙잡히고 나중에 시체 확인해보니 성기에서 병사 한명분 군장 나왔다는것도 이책이었을걸
ired88
그런 생각 가지고 전쟁했던 일본군은 미군에게 결국 패했어 상대가 인간같지 않은 짓거리를 하면 화염방사기와 소이탄으로 잿더미로 만들고 화학무기를 동원하는 결정이 쉽게 내려지게 되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저항하니 전쟁 수행에 전혀 도움이 안 됨
이걸 라이센스 받아가며 코미컬라이즈를 다 했군... 일본의 출판업계에는 아직 진보계열의 사람들이 남아있는 모양이다.
이건 정발안하나.
아 이거 책 진짜 명작. 올해 읽은 책 중에서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