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나 군대같은데서 하는거
심리검사의 결과가
현직자들의 트라우마 케어 위주가 아니라
부적격자 필터링의 의미가 너무 강해서
심리검사지에 사실대로 적는게 아니라
잘리지 않을 것 같은 반응으로 적게 되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
국가 주관으로 검사하고,
이상자가 발견되면 퇴직이나 제적되는게 아니라
휴직 상태로 회복기간 및 적응기간 가지고
직무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해줘야지.
물론 회사 입장에서는 너무 손해보는거 아닌가?
싶긴 한데
오히려 가벼운 정신이상을 오픈할 수 있고
이상징후를 조기에 파악하여 처리할 수 있다면
이상징후 쌓여서 크게 터지는거보다 나을거 같다고는 생각하지만...
완전 멀쩡한 사람을 잠재적 이상자로 둘 수도 없고
정상 코스프레를 그냥 방치하는 것도 리스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