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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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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증명할수있는데 대학원 에가서 대수학까지 배우고 학사 박사까지따고 하면 완벽 하게 증명할수있더라
저런 문항들 이해가 안됨 당시에도 아니 이렇게 가리켜서 이렇게해보니까 나왔는데 어쩌라는거 그냥 뻈더니 그렇게 나왔어요. 하면 틀렸다할거고. 나이를 먹으면 이해가 될까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저걸 진지하게 증명하려면 대학생수준으로도 답이없다는걸 깨닫게되면서 지금봐도 대체 저 문항을 만든 사람이 원하는 답은 뭐였나. 담당교사들이 정답으로 인정하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 궁금함 초등학생한테 대체 뭘 원하는건지
1+1=2를 증명하는 데 A4종이 하나가득채운다
난 "그냥 그게 답이니까" 라고 적었다가 숙제검사할때 선생한테 애들 보는앞에서 뒤통수 맞음
난 저 문항 그냥 스킵했음 ㅋㅋ 아무도 뭐라 안함
초등학교 수준의 문제면 그냥 5에서 7을 빼려면 부족하니까 40에서 10을 빌려와서 15에서 7을 빼면 8이고 40은 10을 빌려줘서 30에서 20을 빼면 10이어서 45-27은 18이다. 라는 뭐 이런 계산 과정을 설명하라는 문항이 아닐까요?
저거 그런데 질문 자체는 45에서 27을 빼면 10의자리가 2가 아니고 1이 되는 과정을 물어보는 것 같음.
15+30-27=15+3=18 뭐 이렇게 할 수도 있고.. 정답이 있는 문항은 아닐거 같은데 한국 수학교육 주입식으로 한다고 욕먹는데... 저런 문항은 또 너무 반응이 안 좋네...
증명하라는 이야기가 아님.. 왜 그렇게 생각했냐고 묻는 거임
뭐 언제는 논술식으로 바꿔야한다고 그러면 우리나라는 그렇게 못한다고 까더니 겨우 초등학교 받아내림 설명하라는 문제가지고 또 욕함 아무튼 그냥 우리나라 교육만 욕하려고 달려드는거지
약속이라서
라고 쓰면 욕먹던데
저거증명할수있는데 대학원 에가서 대수학까지 배우고 학사 박사까지따고 하면 완벽 하게 증명할수있더라
아 증명하려면 노예가 되어야 하는구나!
짜파게티이
1+1=2를 증명하는 데 A4종이 하나가득채운다
대충 왜그런데?
어차피 페아노 공리계로 설명할건데 반장이면 되지 않아?
초등학생도 이해할수 있도록 증명해야하자너~~
https://www.youtube.com/watch?v=CGJDGYE-_3c
대학원 오라는거지...
1. 그런식으로 계산하자고 약속을 해서 그럼 1-1. 실수체의 숫자들은 크기 순서가 있다라고 하자. 1-2. 아래로 유계인 실수체에 속하는 집합은 그 집합의 모든 원소 보다 작은 수들(하계)가 존재한다. 그 수들중 동안 가장큰게 존재한다고 정하자 (이걸 a라 하겠음) 1-2-1 집합이 유한집합이면 a는 그 집합에 포함됨 1-3 자연수 집합은 아래로 유계인 집합 . .
근데 저런건 답지에 뭐라고 써있지?
답지에도 딱히 안써있음 자유롭게 생각한과정을 쓰라고 만들어놓은 문항임 45-27이니까 가르쳐준 뺄셈방식 그대로 써도되는거고 (30+15)-(20+7)로 해서 계산하기 쉬운 (30-20)+(15-7) 로 풀었을수도있지 근데 이런방식 여러개 쓰는건 진짜 똑똑한애들이나 되서 그냥 넘어가는거임 시 교육청주관 초등학교 수학영재프로그램 선발할때 저거처럼 단순한 덧셈뺄셈인데 각각 5가지방법으로 풀라는 문제가 있었거든
난 저 문항 그냥 스킵했음 ㅋㅋ 아무도 뭐라 안함
난 "그냥 그게 답이니까" 라고 적었다가 숙제검사할때 선생한테 애들 보는앞에서 뒤통수 맞음
선생이 개1새끼구만.
??? : 고건 니가 알려줘야 할 부분이고요~
생각은 무슨 그냥 빼기에도 생각이 필요한가
오젠
등호가 성립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젠
왜 그렇게 확인했습니까?
오젠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젠
왜 그렇게 확인했습니까?
수학은 극으로 갈수록 네살짜리 어휘와 같아진다는걸 깨달았다!
난 저거 답안지에 그렇게 적혀있어서 라고 적었다가 반성문 적음..
저거 근데 ㄹㅇ 정석답이 뭐냐? 답지에도 없던데
그야말로 생각하는 과정을 적으라는거임 선생님이 가르쳐준 방식을 썼다면 그 계산식을 적어도되고 10단위따로 계산 1단위따로계산했다면 그걸 적어도되고 구슬45개놓고 27개 세사 뺀다음 남은걸 세봣다면 그런거 적어도 됨
증명이라기보단 걍 계산 과정 쓰라는거.
계산기가 그러던데요
저런 문항들 이해가 안됨 당시에도 아니 이렇게 가리켜서 이렇게해보니까 나왔는데 어쩌라는거 그냥 뻈더니 그렇게 나왔어요. 하면 틀렸다할거고. 나이를 먹으면 이해가 될까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저걸 진지하게 증명하려면 대학생수준으로도 답이없다는걸 깨닫게되면서 지금봐도 대체 저 문항을 만든 사람이 원하는 답은 뭐였나. 담당교사들이 정답으로 인정하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 궁금함 초등학생한테 대체 뭘 원하는건지
사실 계산 과정을 풀어서 쓰기만 하면 됨. 그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니까.
난 저걸 학생이 계산하는 과정에 다시 주목하고 그 계산하는 자신에 대해 의식하게 만드는 의도로 생각했음 자신이 어떤 행동을 했다는 사실을 의식하게 만드려고...
근데 난 공식으로 과정적으니까 틀렸다고 하더라 ㅜㅜ
18이라구요 씨바
손가락으로 계산 했다 ㅅㅂㄴ아!!!!
저거 그런데 질문 자체는 45에서 27을 빼면 10의자리가 2가 아니고 1이 되는 과정을 물어보는 것 같음.
이게 정답
그냥 족같아서 수식 적음
걍 저기다 식 썼었음
초등학교 수준의 문제면 그냥 5에서 7을 빼려면 부족하니까 40에서 10을 빌려와서 15에서 7을 빼면 8이고 40은 10을 빌려줘서 30에서 20을 빼면 10이어서 45-27은 18이다. 라는 뭐 이런 계산 과정을 설명하라는 문항이 아닐까요?
주지ㅡ스:3
15+30-27=15+3=18 뭐 이렇게 할 수도 있고.. 정답이 있는 문항은 아닐거 같은데 한국 수학교육 주입식으로 한다고 욕먹는데... 저런 문항은 또 너무 반응이 안 좋네...
qwerto
답정너는아닌게 답지에도 답이없음 풀이방법이야 알려준방식이외에 간단히 풀방법을 찾았다면 그걸 써도 되는거라
qwerto
한가지답을 보고 그 과정이 몇가지면 다양한거지 어떻게 생각하든 생각과정만 논리적이면 다 답인거임 거꾸로 논리적이지않으면 오답인거고 그거까지 답정너라고 한다면 뭐 막 천지신명이 알려줬습니다 하는것도 정답처리해야됨
qwerto
쓸만한답이 이거아니면 저거밖에 생각이안난다고 다른답이없는건 아니잖아? 이거아니면 저거에서 못벗어나는게 주입식의 폐해인거지 오히려 저 문제는 '그냥' 이나 '그렇게 배워서' 라고 쓰는걸 바라는 문제가 아니고 다른 방식이던 뭐던 생각했다면 그걸 써도되는, 주입식에서 탈피할수있는 문제인데 그게 왜 주입식이야 저학년애들이 다른댓에 있는 풀이방식을 직접 찾아서 답을 그렇게 썼다면 교사가 오답으로 처리할까 아니면 기특하게 볼까
qwerto
그래서 굳이 그 문제에 대한 답을 꼭꼭 반드시 요구하는일은 거의없잖아 애들은 배운대로만 하니까. 교사도아는거임 근데 그렇다고 모든애들이 다 배운대로만 생각하지는않지 위에 쓴 예시처럼 초등학교 영재선발때는 본문문제처럼 간단한 하나의 식을 무려 5가지 방법으로 풀것을 요구하고 진짜 5가지방법으로 풀어내는애들이있으니까. 평범한애들이면 자기가 배운 한가지라도 쓰면되는거임 자주나오는 답은있지만 정해진답은없는거뿐임 이건 답정너와는 다르지
qwerto
아냐 요새 사고력수학이라고 일부러 저렇게 가르침 그것만 전문적으로 해서 수학실력 키우는 학원도 있음
qwerto
요는 예전에 산수배웠던 일반적인 어른들이나 저런거 못풀지 요즘에 배우는 애들은 풀이과정을 적을 수 있게 배움 뭐 교사들 역량이 안돼서 전문학원도 생기는 마당이긴 하다만
증명하라는 이야기가 아님.. 왜 그렇게 생각했냐고 묻는 거임
이게 맞음. 사고과정을 묻는거임
보통 저런거면 초딩때 답이 18이니까 18에다가 27 더하면 45라서 이렇게 적으면 맞다고 해주지 않았나??
사고과정만 적혀있으면 정답임 검산과정을 쓴거니까 맞다고 해준거일듯
뭐 언제는 논술식으로 바꿔야한다고 그러면 우리나라는 그렇게 못한다고 까더니 겨우 초등학교 받아내림 설명하라는 문제가지고 또 욕함 아무튼 그냥 우리나라 교육만 욕하려고 달려드는거지
나도 이거 어릴적엔 그냥 18에다 27 더하면 45라서 이렇게 썼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정답 처리 해줬고
선생도 저거 답변 하라 그러면 선생마다 답 다를걸 그리고 분명 그중에는 빼니까 그렇게 나왔다는 답 있을거고
난 제일 ㅈ같았던게 새학기 되면 매번 선생님이 집안 조사 한다고 집에 아버지나 어머니 없는 사람 손들라는 거였음... 이혼 가정인데 6학년동안 매번 나혼자 손듬 애들 다 쳐다보고 아 지금 돌아가면 선생들 죽빵 다 날리고 싶다.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서 저 답을 도출해냈는지 쓰라는 문제 같은데?
Why Not?
웃긴게 저게 그렇게 물고 빠는 유럽식 교육 아님? 왜그렇게 풀었는지 스스로 생각해서 생각하는법을 교육하는거지. 근데 다들 주입식에 세뇌당해서 막상 저런거보면 당황함..
전형적인 사고력수학 문제임 보통은 역으로 계산하는 여러 방법을 배우면서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이고 단순 산수능력 측정문제가 아님 요즘 초딩교육이 이런식이다 이미 코딩이 정규수업으로 들어가는 시대야 그것도 주1회수업이라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한참 모자란게 현실임
아니 저걸 진짜 증명하라는게 아니지 당연히 정답이 따로 있어서 그걸 기대하는게 아니고 자기 사고에 대해서 '왜'라는 의문을 한번 가져보고 생각해보는 계기를 주는거야 그런 답없는 머리아픈 생각도 해보고해야 사고력이 자라니까 이걸 꼭 점수매기는 시험문제로 생각해서 이딴문제 왜냄? 이런 애들이 오히려 주입식교육의 피해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