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과거 인터뷰에서 개콘 제작진들을 후드려팼던 개그맨 정종철

[듐과제리]

4줄 요약

요즘은 코너들이 개그를 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어정쩡한 시트콤화 되었다.

그 이유는 예전 코너들은 아이디어가 개그맨 -> 작가의 전달 방식이었으나 요즘은 그 반대가 되었다.

개콘 특유의 작가주의적 시스템에 의존한 개그들이 넘쳐나면서

그 코너 안에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필수적 케릭터(개그맨)가 사라졌다. 요즘은 코너 속에 그런 케릭터를 느낄 수 없다.

[물맨]

아이씨 진지한 글 올렸다가 옥동자로 훅 들어오네 ㅋㅋㅋㅋㅋㅋㅋ

[아쿠시즈교구장]

다 맞말인데
아조씨는 처음부터 치트 치고 들어가잖아요 흑흑

[카에데란코미나미]

그저 피지컬로 압살한 천재형 개그맨...

[객]

테크닉도 피지컬만큼이나 미쳤음

[토나우도]

정종철의 소리묘사는 놀라웠었지
피지컬은 오지헌이 더 강하지

[앙토리아]

지금 개콘보면 피지컬로 압도하는 개그맨이 별로 없더라 다들 한 외모들 하던데....

[인트로]

가진 재주 많기도 하고
저형이 입으로 하는거 나름 1세대 아니었나
재밌었는데 또로래또로래 하면서,
교장 훈화랑 ㅋㅋ

[인트로]

개인적으론 아이디어보다 유행따르는 코너가 많아지면서 망한 거 같음
예전에도 유행이야 따랐지만 그 유행이 30프로 지분이었지 한 70프로는 그래도 개그맨 아이디어가 있고
스토리가 있어서 재밌어서 봤는데.. 지금은 뭐 그냥 연예인 초대석이니

[만두냉면]

사랑하는 사랑하는~온곡 온곡~초등학교 초등학교~여러분 여러분~누구야 누구야~나 따라하는거 따라하는거~

[비카호]

애초에 저때는 개콘이 유행을 주도했었음 ㄹㅇ..

[듐과제리]

초등학교에서 개콘 유행어 따라하던 얘들 가득했지.

[루리웹-6280646531]

마빡이 만큼 나한테 큰 웃음 준 코너가 없었는데 레알..

[초복된닉네임]

레전드 리턴했을때 실력 보여주고 갔잖어ㅋㅋ

[공챠]

못생긴애들 개그맨하면 외모차별이니 여자개그맨들
좀만 망가져도 여성혐오니 해대니

[루리웹-4703158407]

옥동자 때문에 훅들어오긴 했는데 그땐 진짜 하나의 '캐릭터'가 많았음 보조하는 단역 개그맨 조차 이미지가 확실한데 요새는 모르겠더라

[Cl4ptp]

온곡온곡 초등학교 초등학교 어린이 어린아 여러분 여러분...

당시 고통받으셨을 온곡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에게 심심한 위로를..

[Blef3]

요약 : 그런 식으로 할 거면 시트콤으로 가라.

[푸른고등어]

모여봐

됬어

하하하하하하하핳

[인간오십발]

그 코너에서 존재해야 하는 필수적 캐릭터

[Blue_Mouse]

치트키 에반데

[프로 공산주의자]

양심 ㅇㄷ?

[혁씨]

차범근이 감독할 때 사이드에서 자꾸 접어서 올리니까 그걸 왜 접고 다른 발로 올리느냐 아웃사이드로 감아서 올리면 되지 라고 했다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본인이 얼마나 천재적인 재능인지 천재인 본인은 모르는 거 같아요 ㅎㅎ

[호머 심슨]

저 형은 가만히 있어도 웃기는 형이라

[토나우도]

내 아를 낳아도
아따 거시기 허요

[집쓰20]

박준형의 생활 사투리~

[다크로멘서]

지금도 이프로 하나?ㅋㅋ

[마요네즈요정]

맞는 말이긴 한데 옥동자 시절 사진 보니 갑자기..

[반반무많이]

다 맞는 말인데
이 형 피지컬...

[JeanValjean24601]

빠요엔의 쓴소리..

[도끼수집가]

내가 개그프로 안본게 어설픈 유행어 꽥꽥 소리지르면서 밀어부치는거 보면서 웃기지도 않는데 유행어 만들어서 뜰생각하는거 본 다음부턴데 요즘은 어떤지 안보니 모르겠다

['''''']

저형은 개인기도 엄청났자너ㅋㅋㅋ 야구로 따지면 5툴 타자

[v.for.vendetta]

작가 PD 부분은 좀 새겨들어야 할거 같은데.

항상 개콘 위기설 나오면 대두되는게 그 위에서 간섭하는 사람이름 아니었던가

[Sawadee]

옥동자가 까는 개그가 아마 두근두근 일텐데 2014년도 쯤 한거 차라리 저땐 괜찮은 프로 몇개 있었는데 2017년도쯤 부터 재미 확 떨어짐 재밌는 코너가 1개도 없을 정도가 됨

[환삼시인]

그거 근데 개그가 아니긴 했음. 물론 연애드라마 액기스만 뽑아보는 느낌으로 보자면 나쁘지 않긴했지만 굳이 개그프로에서 이런걸 해야했나 싶기도 했어서.

[人生無想]

아니 뒷 내용은 둘째치고 문 앞에서 연애하던 두근두근인가 인기 엄청 많았던 코너 아녀?

[듐과제리]

인기야 둘째치고 그 코너 말 그대로 시트콤 보는 느낌이었지. 순수하게 개그적으로 웃긴 그런 건 아니었잖아.

[환삼시인]

연애드라마 엑기스 뽑아보는 느낌으로 보자면 괜찮은데 스탠딩 코미디라고 생각하면 코미디나 개그가 아니긴 했지.

[Tanoshi]

다음코너 넘어가면서 나오는거에 코너 이름만 나와도 웃기던 시절이 있었는데

[쥬리엘]

확실히 코빅이 재미있음

[토나우도]

저분도 마빡이전에는 옥동자로 캐릭터가 고착화될까봐 고민하셨던데

[SunnyP]

개그는 개그일뿐 불편해하지 말자
따라하지 말자 보단
마빠기 또또케!!

[토네르]

요즘 애들은 정종철 그냥 얼굴로 웃꼈던 개그맨으로

생각 할 것 같아서 하는 말인데

갈갈이 패밀리에서

외모랑 개인기 둘 다 뛰어 난게 정종철

아이디어가 좋았던게 박준형

외모 특화가 오지헌

[환삼시인]

박준형 후배 아이디어 뽑아먹기로 유명한 1.5세대인데

[멸샷의 체코]

왜 차범근이 왜 요즘 선수들 그 것밖에 못해? 라고 말하는 걸 보는 것 같은 기분이지...

[콧코로 마망]

정종철은 외적인 피지컬도 피지컬인데 애초에 여러 방면으로 끼가 많음

[희망없는절망이]

네가지가 좋은 코너였지

[칼 리코]

요즘 코빅 보면 대본은 그냥 흐름은 이정도니 참고만 하고 니 맘대로 해라 수준이던데
(최성민 유툽에서 코빅 대본공개 한거 보면 거의 반이상은 순간 애드립 ㅋㅋㅋ)

오히려 그게 더 웃김

근데 개콘은 정말 대본 이상은 안하던거 같더라....리허설이랑 본 공연이랑 거의 완벽하게 똑같음...

[lacidk]

정종철의 안티테제는 허경환이지

[비장탄]

코빅만 믿고 가자

[Nyarly]

인터넷보면 더 날 것 그대로의 웃음을 주는데 뭐하러 아래저래 규제 많은 공중파를 봐

[uuserse]

언제부터인가 개그는 메인이 아니라 그저 부차적인 수준이 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