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애국','정신력이 어쩌고(부족해서 같은)','이 악물고','동기끼리나 XX끼리'이런 말 싫어했는데...
군대에서 별 거지같은걸 죄다 애국, 정신력이 어쩌고, 이 악물고 이딴걸 붙여가면서 굴리니까
지금은 저소리만 들어도 육두문자 절로나오더라...
동기끼리는 동기라는 새끼가 보고없이 지 후임새끼한테 근무맡기고 지 풀잠자는거 보고받은거 없다고 당직사관이 깨우레서 깨웠더니
날 치면서 욕하더라고... 그 새끼 그거 걸려서 나랑 같이 인사과 같이 가서 사유서? 적는데 동기끼리 어쩌고 하면서 없었던일로 해달라길레
개소리하지 말라고 하곤 사유서 작성하고 영창보네버림... 동기고 나발이고.. 지 잘못한걸 나한테 없었던일로 해달란 뒤로 존나 싫어함..
너넨 뭐 있냐?
눈온다
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