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
마량이상의 재능을 가진 존재
당시 마량은 이릉대전에서 유비를 보좌하다 가로쉬가 된 인물이면서 제갈량과 매우 친했다
즉 강유의 재능은 제갈량이 친했던 친구 이상의 재능이라고 대놓고 말했을 정도
제갈첨
강유를 대장군직에서 물러나야 됩니다
강유가 북벌만 하면 허구한날 깨져 국력이 소비되니 차라리 염우를 대장군직에 앉히려고 했다
문제는 염우가 그 황호하고도 되게 친했다고 한다
그래서 제갈첨은 죽기직전 황호도 못죽이고 강유도 제어하지 못해 슬프다고 했다
등애
강유는 한사람의 영걸이나 나를 만나 곤궁에 빠졌다
등애는 엄연히 강유의 재능을 높히 평가하며 자신보다 낮다고 디스를 했다
사마소
강유만 없으면 우리나라 군대는 2배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
즉 촉나라에 강유만 없으면 촉나라를 정복할때 자신들의 적수는 없다는 의미다
요화
제발 전쟁을 작작하십시요
요화는 강유보다 짬밥이 많고 계급은 낮았다 그래서 이런 비판이 가능했다
참고로 요화는 이렇게 말해도 친강유파였는데 왜냐면 제갈첨이 강유를 탄핵할 때 요화가 아닌 염우라는 인물을 대장군직에 앉히려 하니 제갈첨이 볼 때 요화는 이렇게 말해도 결코 강유를 배신하지 않을 인물로 봤다
종회
제갈탄과 하후현이상의 재능을 가진 인물
제갈탄은 자기보다 윗세대인 제갈량과 비교될 정도로 뛰어났고
하후현은 구품관인법의 문제점을 알아냈고 죽어서도 당대 사람들이 슬퍼하여 하후현과 관련된 야사에 따르면 하후현이 옥황상제에게 따져서 진나라를 멸망시켰다는 야사가 있을정도로 평가가 높다
극정
한시대의 모범
이 말을 무려 위나라에 있을 때 말을 했다 참고로 강유는 이때 반역자였는데도 이런말을 하고도 무사히 넘어갔다
이유는 2가지인데 극정의 능력이 그만큼 뛰어나서 처벌하기가 그렇고 강유도 위나라에서 높히 평가됐다는 의미다
번외 유선꼬라지를 보고 사마소가 가충에게 남긴 말
황제가 저따위라 제갈량도 무리일것 같은데 강유라고 뭐 어떻게 방법이 있었겠냐
근데 저 말을한 사마소의 손자는...진짜로 정박아가 태어나서 황후랑 친족들한테 휘둘려 나라 거덜냄
문제는 상대는 돌아가면서 상대하고(곽회-진태-등애) 병력과 보급면에서도 넘사벽임
솔직히 진짜 강유의 북벌은 하긴 해야 하는데 해도 문제인 상황. 가만히 있으면 결과적으로 위나라의 국력에 밀릴 수밖에 없음. 매년 촉이 1씩 성장할 때 위나라는 뭐 10씩 성장하는 셈이니... 제갈량도 그래서 북벌을 계속 한거고. 근데 문제는 제갈량도 결과적으로 실패하니 촉나라에서는 제갈량도 실패했던 걸 강유가 어떻게 성공해! 전쟁좀 그만하고 일단 내실을 다지자! 이래도 할 수 없던 거지 뭐... 근데 사실 등애는 운빨도 쩔었지 뭐... 거지꼴로 강유관에 도착했더니 마막이 막거나 뭐 해볼 생각도 안 하고 그냥 아, 위나라 오겠구나 항복. 이래서 ㅎㅎ
등애가 포기하면 진태가 포기 않고, 진태가 안심하고 물러가려고 하면 등애가 붙잡고, 촉은 강유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상모까지 돌려야하는데 위는 인재들이 돌아가면서 커버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