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가니까 시아버지가 버선발로 뛰쳐나와서
아니 이렇게 귀한 몸이 여기까지 왜 오냐고
무슨 대단하신 분 오신 것마냥 모셨다더라
매형이 장남인데다, 매형네 집도 큰집이라 더욱 그랬다고
그리고 시골 내려올 때마다 시아버지가 봉투에 100만원씩 넣어주셨었다더라.
그래서 누나가 용돈을 드려도 부족할 판에 매번 이렇게 큰 돈을 받을 수 없다고 하니까
시아버지께서 아들놈이야 싸지르면 다고
아이를 온전히 태어나게 하는 데에는 큰며느리가 가장 중하니 집안의 가산이 큰며느리에게 가는 것이 온당하다고 하셨다더라
오
'그리고 시골 내려올 때마다 시아버지가 봉투에 100만원씩 넣어주셨었다더라.'
좋은 분이시네
아항
나는 누나가 애낳고 한뒤로 내자유가없음 매주 우리집에 내려와서 엄마 힘들게하지, =반찬도 해달라 그러지,,애봐달라그러지,, 나는 병원일을하니 3교대라 힘든데 밤에 잠도 못자게하지, 나는 ㅅㅂ 결혼해성 ㅐ생겨도 어머니 한테 부탁할 수도없을듯, ,
우리 누나는 그래도 전업주부라 출산 직후 제외하고는 애는 다 자기가 맡아 키우더라
훌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