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흑사병 의사 복장 이라는거 효과는 있었나봐?

[쿄우카]

그러니까 전염 안당하고

치료 하고 다닌거겠지?

[프라먀]

환자와의 직접접촉을 피하는 정도의 효과는 있었겠지
새부리는 의미없지만

[루리웹-797080589]

그냥 뭐 약에 적신 솜을 채워서 역병같은거 안옮으라고 한거 아니었나

[쿠미로미]

저 새 부리 안에 향초 넣고 했다지
간이 가스 마스크 같은거였다던데

[루리웹-4587923124]

그 당시에는 냄새가 병의 원인이라 생각해서 새부리 끝에 향초 같은걸 넣었다고함

[케네디스]

새 부리부분에만 공기 유입되는 구조라는데

그 끝부분에 허브같은걸 태워서 멸균을 시켰다라는 얘기는 들었음

[무한의암살자]

그 약 채우는 게 이상한 걸 채워넣는 뻘짓이라 마스크는 효과가 없었다는 듯

[루리웹-4587923124]

일단 피부 자체를 막았으니까 덜 감염됐다고 함.
저러던 와중에도 감염 되는 사람은 있었고

[루리웹-797080589]

중세의사들 수술도구보면 이게 수술도구인지 블러드본 변형무기인지 모를 것들이 많음

[짚으로만든개]

어쨌든 꽁꽁 싸맨 거니까 헐벗은 것보단
나았으...려나?

[GGYY]

아니 의미없었어.

[GGYY]

헐벗은것보단 나았지만 저짓거리 해봐야 벼룩같은 애들은 뚫고 들어갔으니.

[땅꽁당근]

저 새부리에 허브같은거 넣어두고 다녔을껄

[일본까기인형]

새 부리 끝에는 향신료가 담겨져 있다. 저 당시 전염병의 원인은 냄새라고 생각했기 때문.

[무한의암살자]

뭐 일단은 감염 요소 대부분을 차단하는 옷이니 본인은 덜 걸렸겠지
빨아입었을지는 모르는 일이라 더 퍼트리면서 다니지 않았단 보장은 없겠지만

[그린우드]

당시 수준에서의 방호복인거지.

[gyrdl]

새부리처럼 튀어나온게 저기 내부에다가 공기감염 방지한다고 뭐 약초겁나 넣었다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