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콘) 이 꼴보기 싫어진 시작점.jpg

[라쿤의칼부림]

용감한 녀석들

얘네들 무슨 일침가한답시고 

'일단 욕하면 다들 좋아하겠지' 식으로 

정치인들, 사업인들 이유도없이 싸잡아서 까내리기 시작할때부터

느낌 좀 싸해지더니

진짜 주구장창 방청객 호흥만 구걸하는 개그때문에

쟤네들 나올때만 체널돌려놓기 시작하다가 점점 개콘 안보게됨.

[룬나이츠]

이거 완전히는 아닌데 초중반까진 반응도 좋았고 재밌었다 소재고갈나고 반복 레퍼토리라 그런거지

[퍼런곰팽이]

반복레퍼토리 들어간 뒤로 까는거도

snl 리즈시절마냥 대놓고 시원하게 까면모르겠는데

레퍼토리는 항상 똑같은데다가 까는거도 두루뭉술하게 까는둥마는둥하니 개노잼되버림

[꽃초]

ㄹㅇ 이게 맞다
박수 칠때 못떠나서 욕먹음

[altrise]

초반엔 진짜 내가 엄청 좋아했는데 가면 갈수록 재미없어짐.

[A·A·A]

하다가 말아 놓고 다 한 것처럼 굴긴 했지 ㅋㅋ

[치료가필요하십니까?]

이거 재밌었음
5회까지만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pd욕하든 말든 지들끼리만 낄낄대고 즐겁지 뭔

[멍게소리여]

나는 개인적으로 제일 왼쪽애 많이나오기 시작한 시점부터
개콘 점점 노잼이었음 먼가 개그가 억지같고 자기만 웃긴것 같아서

[갈가마신]

개콘개노잼 뭐 지네들 피디나 선배아부하는내용 넣고 그러더만

[죄수번호944320164]

국민요정 정경미 포애버는 뭐라봐야할까

[코스모스창고]

그건 원채 첨이라 성공한 케이스죠.
그런게 되니까 된다고 생각하고 계속 해서 ㅄ되는 거일뿐...

개인적으로 개콘의 노잼화는 과거의 성공사례가 쌓인게 많다보니,
그 성공 공식에 집착하다 망했다고 생각함.

개콘 막장됐을때 보면, 새코너 나오는 것들은 대부분 그런식이였음..
과거에 성공했었지만, 이미 한물간 것들을 정신 못차리고 계속 가져옴.

[West사람]

그건 개그의 일부가아니었잖아.
그냥 왕비호 마무리하면서 외치는 말일뿐이었고 딱히 웃길려는것도 아니었으니깐 좀 다르지.

[rias2]

그것도 한쪽만ㅈㄴ까서
시청자반 타노스

[헤이키]

레파토리 반복 게스트 의존 억지 호응 유도

[헤이키]

+노잼 유학ㅇ어

[FiveーseveN]

하다하다 개콘에서 ㅈ목질하는걸 봐야되나 싶었음

[공허의 페이커♡]

난 부엉이 바위 나왔던 그 날 이후로 지금까지 안 봄.
벌레 색히들

[루리웹-6106428716]

나 그 코너 재밌게봤엇는데 나중에 그 에피가 있었다는거 보고 학뗐음.

[뛟]

ㄹㅇ? 뭐라고했길래

[그래도착한놈]

무슨 코너 였길레 ㄷㄷ

[Sawadee]

난 그거 잼께 봤는데 뭐 문제 있었음?

[루리웹-6106428716]

진위여부는 모르겠지만 논란의 에피내용이 대강
밀짚모자를 쓴 남성이 부엉이한테 길을 물었음. 부엉이1은 길을 안내해줬고 남성은 그 길따라가고나서 부엉이2가 어디를 가르켰냐고 물었더니 '절벽(혹은 낭떠러지로 기억함)'이라고 했고 끝.
밀짚모자를 쓴 남성과 부엉이, 절벽... 우연치고는 너무 신기하리만큼 겹친게 아니냐며 논란이 되었음.
물론 정말 그런뜻으로 짠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불편했음.

[Sawadee]

그정도면 노린거 맞네 ㅅㅂ새끼덜이었네

[리링냥]

그냥 코너 하나하나가 전체적으로 재미가없음

[루리웹-0220981620]

이것도 그렇고 생활의 발견도 그렇고 신보라 나오는 코너들을 개콘 꺾인 시점으로 보는 사람들이 꽤 있네
난 대충 이쯤부터 개콘 안 보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같은 시기 방영 코너 중에는 신보라 나온 코너를 제일 재밌게 본 것 같고 인기 많았던 것 같은데
신보라 코너 자체는 인기 많았어도 개콘엔 악영향을 준건가?

[라쿤의칼부림]

아무리 그래도 기껏해야 개그맨중 한명일뿐인데
혼자서 장수프로그램을 조졌다는건 말이안되고...

지금 되돌아보면 저시점부터 '많은 사건들'을 겪어서0 국민들이 정치의 잘잘못을 따지게되면서
무작정 정치인 욕하는게 안통하게된게 크다고봄.
저떄까지도 개콘의 최고주력밥줄은 정치욕개그였으니깐.

[이치카]

정치개그도 잘하면 재밌었음.
대표적인게 형님뉴스.

[라쿤의칼부림]

그니깐 꼬집으려면 잘꼬집어야 되는데

어느순간부터 모든 역량을 방청객들 알랑방구 뀌는데 집중하다보니 티비밖에서 보고있는 시청자입장에선 도자히 공감이 안가는것도 컸지

[RiderBD]

정확히는 그때까지는 1절

그뒤로 뇌절이 되서 망함

[루리웹-6106428716]

초반엔 괜찮고 재미있었는데 점점 선넘은게 좀 있었지.

[곰탱이군]

저때 개콘은 그냥 저냥 봤는데 쾌걸조로리 극장판 더빙을 쟤네가 한뒤로 ↗같아서 안봄 성우 ↗밥이라고 까내리더니 지들이 더 ↗밥이잔아.

[코프리프]

개콘 폭망의 시발점은 연애인 부르기 시작하면서 아닌가?
그리고ㅠ 서수민 pd 들어오면서인거같기도 하고.

[RiderBD]

향간에서는 자기 이름팔이만 하고 프로그램 조진 1등공신으로 본다고

[칼 리코]

그래도 덕분에 개콘을 게스트빨과 유행어남발로 만든적폐라고 할 수 있었던 ㅅㅅㅁ을 수면위로 끌어올린 장본인들임...

[게이츠그레이트-붐은 온다]

걍 어설픈 뮤지컬, 시트콤 같은 캐릭터 시나리오의 반복 때메 안봄

[케프]

이거 이전부터 연예인 부를때부터 노잼이였음

[잔잔히]

개콘의 몰락은 계속된 클레임으로 인한 유연성부족
+
콘서트 공연 개념의 변형되지 못한 반복된 개그
+
개그 프로그램에 대한 의존성 하락, 오락프로의 다양화
+
위에 모든게 복합되어 타 프로그램 인재 유출로 다양성 저하

이렇게 쌓인 결과물일뿐임.......

[이즈미 MK2]

1 불편충들이 너무 많아졌음
2 그래도 웃기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데 웃기지도 않고 박수와 억지 감동 유도 함
3 인기 좀 생기니까 뭐라도 된듯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지 본업 소흘히 함
4 정치풍자에 몰두하다 지들이 시사프로 진행자라도 된냥 자꾸 정치풍자로 박수만 받으려고 함

[우체국 택배]

정치개그는 민상토론까지만 재밌었음

[West사람]

민상토론은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언급한다는 점은 기존의 정치개그와 다르지않지만 유민상의 대답회피나 우물쭐물한 면과 박영진의 유민상에게의 책임전가로
까고 풍자하는 기존의 정치개그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던게 신선했음

[하이 호]

저 코너로 망했다 라는 표현 보단

개그콘서트에서 저 코너 흥하고 저런식으로 대충 욕하는 식의 개그만 양산함

[공챠]

진짜 그놈의 연애인 특별출연이 ㅈ같아서 보기 싫었는데
데려와도 재미도 없고 발연기고 개그는 매주 똑같고

[폭렬김선생]

방송에서 PD랑 인맥자랑 하는거 한두번이여야 재밌지 갈수록 노잼을 넘어 짜증이 났음

[채소골렘]

풍자개그는 박정희 노태우때나 욕하고 싶어도 못하는 부분을 코메디가 긁어줘서 흥한거지
21세기에 유튜브로 직설적으로 욕하는 마당에 개그로 두리뭉실?? 망할 수 밖에 없지.
저 개그도 좀 된 개그긴 하지만 아직도 티비보면 정치풍자 개그하는거는 생각이 없다고 밖에 안보임.

[Sawadee]

연애능력평가, 세젤예, 빼박캔트 이런거 몇개 재밌는게 있긴 했는데 2016년 전에... 2017년도부터 급 재미없어짐

[사방이적]

나는 개그하랬더니 감성팔에하면서 뮤지컬할때부터 다신 안보가로 했음

[르르노]

초반에 재미있고 좋았는데 피디가 인기있으니깐 못 그만두게 한 것 같음. 그래서 지금 코빅은 차음부터 쿼터제로 하더만

[루리웹-0373677182]

나도 진짜 저거 나오자마자 안봄

[참된호걸]

댓글보니까 snl은 더 안하나
정치풍자할때 개꿀잼이었는데

[West사람]

그리고 저거 말고도 공감개그.
특성상 소재가 한정되고 소재를 공유하는게 공감개그인데
코너를 소재 다떨어져도 우려먹어서 재미도없는데
비슷한 코너가 우후죽순 생겨서 소재소모도 가속되고 소재가 떨어지니까 억지 공감이끌어내고
소재도 없는데 공감개그 새코너는 또나오고
사실 처음 했던 팀이나 소재가 많이 있으니깐 써먹을수있고 신선하니깐 먹힌거지

[아룬드리안]

난 암튼 익숙한 노래 베이스여서 좋아했었지만.

[leeur]

사실 저런코너 승인해주는 책임자 잘못이 크지
서수민 PD 개콘 몰락의 주 원인제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