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국방TV에서 하는거임.
약간 놀랍다면 놀라운 듯.
임용한 박사님이랑 이세환 기자님 두 분이서 역사 이야기를 꺼내시고
허준이랑 여자 아나운서가 MC 맡으면서 두 분을 뒷받침 해주며 때로 유머를 집어넣음.
암튼 이렇게 네 분이서 여러 전쟁 스토리를 이래저래 말해주는 영상인데
(솔직히 전쟁사 말고도 카이사르 이야기, 옥타비아누스 이야기, 프리드리히 2세 등등..
이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게 그 시대의 전쟁에 자연스레 이어져서 문제는 없음.)
보다 보면 빠져드는 재미가 있음.
시간이 긴데, 이게 짧게 느껴지는 기분임.
전쟁사라서 특히 재밌는진 모르겄지만 껄껄
중간엔 이세환 기자님이 '무기고' 라고 해서 코너 속의 코너 식으로 하시는데
그 시대에 썼던 무기나 방어구들도 어떤 건지 설명해줘가지고
난 이것도 좋더라.
그 시대에 어떤 무기를 썼나 솔까 궁금할 때도 있는건데, 그게 자연스레 풀어지니까.
영상이 15n개까지 나왔는데 시간 날때마다 호다닥 보는 중.
근데 포괄적으로 전쟁사를 다루다보니 세세한부분에 오류가 있긴함
어쩔 수 없지.. 듣는 사람이 알아서 걸러 들을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