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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얘 교괴서에 나오는 유명한 시인 인생2회차임. 분명함 내가 봄 ㅡㅡ
장님인 할머니를 보고 밝음과 어둠의 무게가 같다는 말이 초등학생한테서 나올수 있는 어휘인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와.................
와아... 아름다운글을쓰는데 나이는 상관이없는걸 보여주는 분이네요...
응 이거 주작이야 할려다가 사람들이 반응 안좋으니까 꼬리내린거지 뭘 ㅋㅋㅋ
말없이 올라가는 추천수
여기서 그런 댓글을 단 의도가 있을거 아니야 뭔데?
쟤 경북 영양군 산골마을 사는데 학원? ㅋㅋㅋㅋ
문학 배울때도 생각했던거지만 천재 문인이라는건 분명히 실존한다
님은 글을 좀 읽으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설령 대필이라해도 저정도 작문을 하는 사람이라면 나이불문 성별국적 다 불문하고 당대의 시성이라 불러도 될것같은데, 그런 사람이 대필이나 한다라.. 제발 글 좀 읽으시길..
얘 교괴서에 나오는 유명한 시인 인생2회차임. 분명함 내가 봄 ㅡㅡ
우리나라사람이었다면 처음 바깥세상을 보았을때 감동의 눈믈을 흘렸겠네. 근현대시를 맛깔나게 쓰는 유명시인이면 대부분 일제강점기 인물인데 지금 대한민국의 위치를 보면.
시성 두보가 환생하신듯.....
꼭 그렇지도 읺어 서정주도 2000년에 죽었고 유명 문인들중 골수 친일파 아주많음
와아... 아름다운글을쓰는데 나이는 상관이없는걸 보여주는 분이네요...
초등학생이 썼다고?
말없이 올라가는 추천수
장님인 할머니를 보고 밝음과 어둠의 무게가 같다는 말이 초등학생한테서 나올수 있는 어휘인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와.................
전생에 이름이 미상이었을거야
모든 장르에 통달한 세계 최고의 음악가 various artists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최고의 문재를 뽐낸다는 작자 '미상'
야밤에 사람 울리기 있냐...
문학 배울때도 생각했던거지만 천재 문인이라는건 분명히 실존한다
작문 해주는거 있는데 ... 외워서 가는거지
알파리우스
학원 특별반
루리웹-0870585384
쟤 경북 영양군 산골마을 사는데 학원? ㅋㅋㅋㅋ
특정인을 말하는게 아니야
루리웹-0870585384
여기서 그런 댓글을 단 의도가 있을거 아니야 뭔데?
초등학생 작문들 보고 우와 했는데 알고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어서 생각나서 적음
비장탄
응 이거 주작이야 할려다가 사람들이 반응 안좋으니까 꼬리내린거지 뭘 ㅋㅋㅋ
루리웹-0870585384
님은 글을 좀 읽으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설령 대필이라해도 저정도 작문을 하는 사람이라면 나이불문 성별국적 다 불문하고 당대의 시성이라 불러도 될것같은데, 그런 사람이 대필이나 한다라.. 제발 글 좀 읽으시길..
초등학생한테 열등감 가지지마
어머님 쾌차하셨으면 좋겠다 후기 궁금하네
죄수 번호는 댓글 못 쓰게 하면 안되나...
ㅠㅠ
글들이 참 다 애잔하다. 아이들이 이른 나이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잃을 수 있는 상황에 대면해버리고 가슴 아프게 성숙해져버린거 같어
유게이들은 할 말을 잃었다
산문은 노력으로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시는 타고나야 한다던가? 그런데 두 글 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글이고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네 예전에 광주민주화운동 글짓기 만장일치 대상 탄 글도 참으로 마음을 울렸는데
마지막은 만약 후기가 있다고해도 망설여진다.
이 아이 시집 집에 있는데 읽어보는거 추천함 태교용으로 좋았음
얘 혹시 영재발굴단 티비 프로에 나온애 아닌가?
비즐러
와;;
비즐러
이게 잘 쓴 글이고 위에 본문은 '시 같은' 걸 따라한 글임.
풋 뭘 안다고 평가질이냐
ㅋㅋㅋ 너 저거 보고 울었지?
진부함. 시라면 나올 것 같은 단어에 의존해서 서정시 마냥 쓰는 글임. 위의 비밀번호라는 시가 도어락에서 가족간의 개성을 발견한 더 좋은 글임. 글에는 발견이 있어야함.
내가 이쪽 전공이라 덧붙이자면.. 이런 시가 인정 받는 곳은 지역문인단체 정도. 자연이나 서정적인 단어에 기대고 부모나 효가 주제인 시들이 많음. 이런 곳에선 유지들에게 밥사주고 자기 시집 인쇄비용 내가면서 등단할 수 있음. 그런 문예지에선 한 번 공모할 때마다 신인이 5~10명임. 참고로 이른바 중앙문단이라고 하는 곳은 좋은 작품 없으면 당선작 없음 하고 거를 때도 있음. 중앙 문단이라는 곳도 사람사는 곳이니 부페도 있겠지만, 저런 곳은 그냥 개 썩었음. 저런 글이 안 좋다고 말하는 이유는 많이 있지만 그 중 하나의 이유는 매우 진부하다는 것. 시가 아니라 '시 같은' 걸 따라했다는 것. 서정적이라고 생각되는 단어들을 나열하거나, 대상 A 를 쓸쓸하거나 그립게 묘사하고 그것을 나 혹은 그리움의 대상으로 치환하는 것이 가장 흔한 패턴. 흔히 그럼 알아먹지도 못하게 어려운 글이 시냐고 하는데, 차라리 그런 글 중 좋은 시가 많음. 하나의 대상이나 현상을 오래도록 생각하고 상상하면 준비안된 사람에겐 이게 뭔말인가 싶지만 그 안에 발견과 앞선 상상들이 있기 때문.
전공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거니와 그 전공이 앞으로 당신에게 쓸모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술 전공이 쓸모 있을 리가. 예술은 쓸 모가 없기에 예술인 것.
아주 틀린말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많은사람의 마움을 울리는 시를 초등학생이 썼다는건 대단한 일이지 세상을 너무 삐뚜름하게만 보지마 그리고 비밀번호시가 더 잘썼다는건 나도 인정하는데, 시인의 연륜도 감안해야지 저 시는 초등이 쓴게 아니거든. https://www.hankookilbo.com/News/Npath/201903201607719189
그럼 유게이들 심금을 울린 본문의 시는 예술 그 이상이라 봐도 되겠네요?
글이라는 게 천재가 없어서 초등학생이라 한계가 있긴 해. 글에는 사유의 깊이가 동반돼야 하는데 그건 경험이 누적돼야 하거든. 저 학생이 글을 계속 쓴다면 지금껏 써온 글에 대한 자기혐오를 겪어야 할 거야. 글에 대해 칭찬을 받고 자존심이 생기고 애착이 생기면 그 단계를 거치고 좋아질 가능성이 있어. 아마 그렇게 되리라 생각해. 그랬으면 좋겠고. 하지만 지금은 좋은 시가 아냐. 이른바 지하철 시라고 하는 수준인데. 지하철 스크린에 걸어놓은 이상한 시 말야. 하긴 대부분 그런식으로 시를 시작하니까. 좋아지길 바라.
초등생이 쓴시를 진부? 좋은글? 당신이 뭔데 글의 좋고 나쁨을 평함?
여기서 조금 진지해져볼게. 원래 여기 분위기대로라면 비아냥 거려야 겠지만 한 때 이걸로 뜨거웠고 울며불며 한 기억이 있으니 좀 진지해져볼게. 여기서 심금을 울렸다고 한 것. 진짜야? 그거 진짜 감동이야? 아니면 어린 아이고 부모나 조부모에 대한 서정적인 단어들이 가진 분위기 때문에 학습된 관습화된 반응은 아니야? 지금이야 지나친 말로 여겨지지만 한창 땐 저런걸 싸구려 감동, 비겁한 소재라고 했었어. 한때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 대박친 적이 있었어. 엄마가 추운 날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부르터가며 헤맨다는 내용이야. 울지. 울 수밖에 없지. 우린 모두 엄마에 대한 원죄의식이 있어. 눈 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다면 어떻게 안 울어. 글에 대한 평가는 울음이 그치고 하는 거야. 엄마를 고생시키며 학대해가며 얻어지는 정서...그건 비겁한 거야. 차라리 마더가 머더가 되는 상상을 한 봉준호의 상상이 더 미학적이지. 그렇게 말할 수 있어. 이 작가는 초등학생인데 그렇게 까지 말해야 하나? 바꿔말하면 문단에서 오래 활동한 노작가들의 글은 존경해야해? 꼰대가 얼마나 많은데. 글쎄 왜 여기서 이런 긴 댓글을 쓰고 있을까? 저 학생을 비난하려고? 뭐 들리지도 않고, 이게 비난할 부분도 아냐. 글에 대한 애착이 있고 자존심이 있으면 결국 다다르게 되 있고. 그럼 유게이들의 감동 지점을 비판하려고? 세상에 그것보다 하나마나한 일이 어딨겠어. 그래. 이건 여기에 어울리는 똥글이야. 그러니 예시를 들어보기 위해 뽑았던 시집을 도로 넣어두고 게임이나 해야겠어.
길게 쓰신다고 고생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다른사람의 감정에 공감을 잘 못하시는거 같은데요? 제가 전공자가 아니지만 좋은글이란 사람을 웃고 울리고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평가하자고 올린 글도 아니고 똥글 게시판 수준인거 알면서 굳이 진부하다며 누물보한 tmi 펼쳐가며 평가한게 유머.ㅋㅋㅋ
떡잎부터 다르긴하네 ㅎㅎ
와....글잘쓰는사람 진짜부러워하는데 대단하네ㄷㄷ
애가 쓴글에게 진부함이라니 참 좋은 어른이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심금을 울리는게 이런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