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게시판지기들은 매우 엄격 진지 근엄해서
게시판 규정 위반자에게 피의 숙청을 내렸음
어느날 나자렛 게시판의 예수란 자가 나타나
"첫째가는 규정은 서로 사랑하라"는 간지 대사를 남김
자기 권위에 도전 당한 게시판지기들은 열받아있다가
물고기 아이템 복사와 게시판지기를 자칭했다는 이유로 어뷰징 유저로 몰아서 강퇴시킴
그러나 강퇴된지 사흗 날에 복귀하여 추종자들을 양산하고 사라졌다
이 추종자들은 남아있는 게시판지기와 계속 싸우다 결국 인터넷에 예수넷을 만들어 독립하게 되고
이게 인기를 끌어 유럽 대다수에서 예수넷에 가입
예수넷 관리자는 그야말로 거대한 권력을 지니게 됨
그 예수넷도 시간이 지나자 썩어가고
급기야 돈을 내면 예수넷 징계를 면제해주기도 함
그걸보고 빡친 관리자 예비과정에 있던 한 간부가 탈주
"신 예수넷"을 만들어 활동하기 시작한다
둘 사이가 나쁜건 당연했으나
근래 와서는 통합예수넷을 만들자고 하는 관리자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요즘엔 한국의 이 모씨가 본인이 원래 예수넷 최고 관리자라 칭하며 "새로운 세상 넷"을 만들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