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꿈이라고 꿈 꾸다가 일어나니까 고향집에 와 있었음.
근데, 집안이 어둡고 아무도 없어서 이게 꿈이라는 걸 알게됨.
으스스한 분위기에 뭐라도 나올 것 같아서 돌아다녀봤음.
근데 화장실에 가니까 안에 소녀귀신이 어정쩡하고 불량한 자세로 서있는 거임.
뭐가 나올 것 같기도 했었고, 귀신을 안무서워하다보니 딱히 놀라진 않았음.
근데 갑자기 엄청난 기세로 겁나빨리 나한테 달려오는 거임.
부딛칠 것 같아서 가드자세 취했더니, 튕겨나가서는 뒤로 발라당 철푸덕하고 누워버림.
움직이지도 않고 엄청 처량하게 누워있는 거 보니까 이게 뭔 꿈이지 생각하고, 다시 집안 탐색하다가 오줌마려워서 이제 깨야겠다 생각하고 잠에서 깸.
이게 대체 뭐냐? 허무해서 아직까지 기억이 남음.
럽코각이었는데
섹.스 했냐?
아무리 그래도 시간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