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남산의 부장들스포?) 영화 끝자락 보고 궁금한게있는데

[루미믹]

김재규가 남산 갈려다가 육군으로 가서 잡히고 사형 당하잖어 

근데 어차피 남산으로 갔어도 전문어가 땅끄몰고 쿠데타일으켜서 정권 잡았지않나?

 진짜 죽쒀서 개 준거내

[그냥남자사람]

뒷생각 안하고 일단 죽이고 보자 이렇게 나간거 같음

[루미믹]

하긴...

[루리찌]

남산으로 갔으면 차지철한테 덮어씌울 수 있었다던데

[브륭브륭]

남산으로 갔으면 그대로 쿠데타로 정권 잡았을텐데 그러면 애초에 맘에 안들덕 전문어를 제거하지 않았을까?

[김고은]

육본안가고 남산갔어도 결말을 같을거라는게 거의 다수의견 아니었음?

[전국악당협회장]

어차피 남산으로 가나 육군으로 가나 결국 사형을 당할건 정해진 결말이였음
김재규 열사께서 반신오나홀 박/정/희 를 땅땅땅빵! 해버렸다는게 제일 큰 의의지

[Serdien]

가능성이야 둘째치고 남산으로 갔으면 일단 자기 나와바리니까 중정 동원해서 정보 차단 같은 공작도 펼칠 수 있었을 테고
자기에게 우호적인 군부 세력 동원해서 전두환을 포함한 차지철 아래 잔당들을 먼저 쓸어버릴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

[루미믹]

ㅇㅎ 진짜 운명이 바뀌는 결말이었네

[DIVISIONA]

국민들이 투표해서 뽑을 줄 알았지 그 문어놈이 또 쿠데타 일으켜서 장악할 줄 몰랐을듯..

영화 대사 들어보면 국민들 의식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