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펑크
영하 20도에서 많게는 세자리수까지 떨어지는 혹한의 상황에서
생존자들을 이끌고 생존할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하는 게임
이런 혹한의 상황에서 정시출근 , 정시퇴근을 하는 노동자들에게 연장근무를 시킬지 기술자들을 2교대 크루 근무를 시킬지
아동 생존자들을 노동작업에 투입시킬지 등의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중환자가 많이 발생할 경우 중환자를 버리고 경환자를 우선 치유하여 빠르게 노동에 복귀시킬 것인지 중환자들을 어떻게든 장애인으로라도 살려서 의수,의족이라도 달고 일을 시킬지의 선택에 기로에도 서게 되며
식량이 부족할 경우 죽은자들을 이용해 식량을 보충하는 비인간적인 행위까지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이 ㅅㄲ들은 당장 얼어죽기 싫으면 석탄 캐와야하는데도 일시킨다고 불만이 올라간다 아니 ㅅㅂ롬들아!!
이 게임 하다 느낀건 사람들이 자신이 잠깐 편한것 >>>>>>>>> 장기적으로 생존하는것 같아서 별로
이게 통치자의 입장에서만 사람들을 판단했을때 나오는 일이지 말임다 노동하고 돌아오니 옆자리 김씨가 팔다리가 떨어졌는데 나갈맘이 순순히 들리가 없음
실제로도 그런 사람 많지 않음?
근데 문제는 주5일제는 커녕 주1일 휴식도 없음+근무환경에 따라 14시간 근무+주는 밥은 소금 하나 없는 수프라서 마냥 탓하기도 뭐해진다
왜냐면 석탄 캐러 가면 얼어죽으니까..
다같이 뒤지기 싫으면 해야함 = 근데 하면 내가 먼저 뒤지게 생김
이런 류 게임에서 그런 짜증 쌓이다보면 인륜은 내다버린 극한의 효율충이 되가는 자신을 보게되더라
그래서 도덕성이고 나발이고 생존을 위해서 모든 수단을 갈구하면 엔딩에 거지같은 문구 뜨면서 게임한사람 보람없게만듬 그것도 맘에안듬
종교테크가면 아예 불만이 안쌓임
근데 극한 상황은 삶의 기준 자체가 다르지 뭐..
톱밥
종교테크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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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고
종교테크가면 아예 불만이 안쌓임
대신 질서가면 일 효율이 끝장나게 오름 감독관에 확성기 풀로 땡기면 160%먹고 다른거 몇개 더하면 200%도 가능함
않이 이 추위만버티면 살아남는건데 참피새끼들마냥 불만이 하늘을찌르네
그리고 이 ㅅㄲ들은 당장 얼어죽기 싫으면 석탄 캐와야하는데도 일시킨다고 불만이 올라간다 아니 ㅅㅂ롬들아!!
llllllIIIIllll
이런 류 게임에서 그런 짜증 쌓이다보면 인륜은 내다버린 극한의 효율충이 되가는 자신을 보게되더라
llllllIIIIllll
왜냐면 석탄 캐러 가면 얼어죽으니까..
llllllIIIIllll
근데 문제는 주5일제는 커녕 주1일 휴식도 없음+근무환경에 따라 14시간 근무+주는 밥은 소금 하나 없는 수프라서 마냥 탓하기도 뭐해진다
아니... 그게 무슨 국가가 멀쩡히 돌아가는데 하층민들이 그런 취급을 받는 설정도 아니고 진짜 당장 뒤지기 싫으면 해야되는건데도 불평불만을 해대니 문제인거지
석탄 박스 열러가도 얼어죽는건 매한가지
lIllIl
다같이 뒤지기 싫으면 해야함 = 근데 하면 내가 먼저 뒤지게 생김
어차피 쟤네 입장에선 영하 70도인데 아직도 집은 천막으로 때우고, 진료소나 겨우겨우 난방기로 땜빵하는 지도자가 더 빡칠걸
그게 지어주기 싫어서 그런게 아니잖아... 진짜 자원이 없어서 못 지어주는건데... 이게 무슨 트로피코처럼 그 자원 빼돌려서 내가 호의호식하는거도 아니고
너는 유저니까 따듯한 집에서 컴퓨터 키고 명령하고 있자늠
현실은 교대근무는커녕 24시간 골수빼먹기에 죽기직전까지 굴리다가 죽어버리면 연료나 자원이더ㅣ겠군
이 게임 하다 느낀건 사람들이 자신이 잠깐 편한것 >>>>>>>>> 장기적으로 생존하는것 같아서 별로
맛스타 베타
실제로도 그런 사람 많지 않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어그로프레스!!
그래서 도덕성이고 나발이고 생존을 위해서 모든 수단을 갈구하면 엔딩에 거지같은 문구 뜨면서 게임한사람 보람없게만듬 그것도 맘에안듬
그냥 현실고증임
어그로프레스!!
원래 나만 안죽으면 된다가 인간의 본성임
맛스타 베타
이게 통치자의 입장에서만 사람들을 판단했을때 나오는 일이지 말임다 노동하고 돌아오니 옆자리 김씨가 팔다리가 떨어졌는데 나갈맘이 순순히 들리가 없음
어 이거 완전?
그래서 더 현실적인거 아닐까 국가가 어떤 상태냐에 대한 분석은 사람마다 다름 몇 년 후면 물 부족 국가가 된다, 몇 년에 북한 정권 붕괴한다, 몇 년이면 우리나라 멸망한다 등... 솔직히 다 믿기 힘들잖아 애 안 나으면 우리나라 몇년 후 망할거다 라고 하면 애 낳을거야?
당장 석탄 떨어져서 발전기 꺼지고 다 같이 얼어 뒤쥐게 생겼는데도 "퇴근 시간이다 꺼억~" 하는 꼬라지 보면 진짜 ㅋㅋㅋㅋ
초중고대 16년 공부하는데 나머지 몇십년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도 그걸 못견뎌서 별 ㅂㅅ짓하는 사람들 보면 뭐...
애초에 게임 초반에 딱 조언함 사람들은 장기적인 정책과 비전보다는 당장 눈앞에 있는 현실에 주목한다고 근데 대부분 딱히 스토리나 게임에 별 영향없는 스크립트라고 그냥 넘김
그러게. 나는 하루에 5시간이나 쳐자는 바람에 수능 망치고 서울대는 커녕 지방대나 가서 지금까지 이 모양 이 꼬라지로 사는데.
사람 수십이 죽는 와중에도 정시퇴근 안시켜준다고 희망 떨어지는거 보고 ㅈ같아서 때려침
16시간 근무 아니였어?
사람들 죽어나가고 일은 끝날 기미가 없는데 희망이 안내려가는게 이상
기본 10시간, 연장근무 14시간
제때 퇴근 못하면 내가 죽을거 같은 세상. 거주지 난방도 안되는데 일터난방이 될리가. 답은 로봇임 ㄹㅇ
이 게임엔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모양이군. 저 멀리 변방계에서 살아남는 게임의 극한지 스타트는 습격자 도축은 기본으로 깔고 시작하는데
방이 좁다고 멘탈 터지는 그 게임인가?
마즘
멘탈 생각해서 제일 순하게 해도 습격자 시체 개먹이로 던져주는 정도는 해야...
라스피엘
가구다 가구!
식탁에서 밥 안먹엇다고 기름에 불붙여서 기지 폭발엔딩보게하는 게임
무슨게임임?
림월드
림월드 같네. 거기는 연중 따뜻하고 먹을 게 풍부해도 기본이 인간 도축이더만.
익스고
난 막가을 진짜 난이도 개 빡세던데 ㅅㅂ 노동자새끼들이 파업질만 ㅈㄴ게 하고....맘같아선 극단적 노선 타고싶엇지만 엔딩 나빠질까봐 ㅈㄴ게 참앗음 근데도 마지막에 중환자만 100명이 넘어가고 식량도 떨어저서 매일매일 10명씩 죽어나가다 겨우 쇄빙선까지만 간신히 버팀
설정 너무 병1신 같아서 몰입이 안됨
림 월드 순한 맛이네
림월드는 극단적인 컨셉플이나 해빙같은거 아니면 저것보단 훨씬 순하지
철혈의 마누라를 볼수 있었다는 그 게임이지?
나는 최대한 편의를 위해서 했는데 법률 좀 이상하게 했다고 엔딩에서 나 존나 나쁜 사람으로 만듬 ㅅㅂ
이거 사람들의 도덕성을 시험한다 라고하는데 결국에는 엔딩이 똑같음. 당장편한거 고르면 베드엔딩이고 장기적으로보는거 고르면 굳엔딩임 그냥 착한거만 고르면 스무스하게 가고 끝남 나중에 중요한 테크트리가 전부 착한곳에만 몰려있어서 고건좀 실망이였음
착한걸로만 가면 근데 게임이 개빡세짐....인간들 멘탈관리가 너무 힘듬
근데 이거 뭘 선택해도 항상 그 끝은 독재로 끝나는 거 같던데 맞음?
독재로 끝이 아니라 엔딩 문구가 좀 허탈하게 만듬
퍽 찍는거에 따라서 달라짐 선 넘는 경고 뜨는 퍽 전에도 함정 2개정도 있음
한마디로 모든게 과하면 좋지 않다는 걸 알려주는거지. 공산주의도 초기는 좋았음. 이론만 보면 이상적인 유토피아지. 그러나 나아갈수록 그 끝에는 독재를 넘어선 독재자의 신격화까지 가지. 한마디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면 적당한 선에서 종교든 공산주의든 멈춰서야 함. 종교는 순수 신앙 상태를 유지하고 공산주의도 서로서로 돕고 일어서는 상태를 유지하는게 이상적이지.
재밌게 했었지. 조금 아쉬운 점은 선택에 의해 뭔가 바뀌는 이벤트들이 다양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
인육먹는거 의외로 힘들다던데
존나 가차없이 하다가 4시간째에 503당함 ㅋㅋㅋㅋㅋ
설정이랑 분위기에서 오오오 하다가 6시에 퇴근해야되서 석탄은 못캐겠고 석탄떨어져서 얼어죽겠다고 불만하는 생존자새끼들 꼬라지보니까차라리 뒤지는게 낫겠다 싶음
이거보다 와 오브 마인이 더 심햇지..
이건 인구가 캐릭터로 안느껴지는데 워오브마인은 한명한명이 캐릭터라서
익스고
ㄷㄷ 그건몰랐네
저거 제일 어이없는게 그거지 칼퇴근 시장 : 니들 얼어뒤진다니까 석탄 더 캐야해! 노동자 : 응 칼퇴 잠시후 노동자들이 추위에 사망하였습니다 이런거 뜨면 개빡치지
이거 하고 설국열차 보면 꿀잼임
진짜 평가하는건 롤코타가 아닐까 아무 이점도 없고 패널티만 잔뜩 있지만 당신은 공원방문자를 살인놀이기구나 물에 빠뜨려 죽일 수 있습니다 이런데도 일부러 죽이는 놈들이 나옴
게임 대충하거나 유튜브로만 보고 평가하는 사람 진짜 많구나 ㅋㅋㅋ
외국어 번역 게임이라 그런가 법안 선택지 같은게 어떤 의미인지부터가 와닿지 않음. 텍스트에 내제된 의미를 분석하면서 하는사람은 많지않잖아.. 시스템 부터가 모든 난민을 다 받고 살 수 있는사람은 어떻게든 살리는 선택을 했는데 후반부 법안은 원웨이로 가서그런지 중간 선택지는 무시되고 법안선택에 의해서 엔딩에 살아남을가치가 있냐는 엔딩뜨더라.
이 게임사의 문제점이 뭐냐면 전쟁, 빙하기 등 극한 상황을 연출해놓고 게임 유저한테 요구하는 도덕적 가치관은 멀쩡한 사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거임. 그러면서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조금만 비도덕적인 행동을 해도 '세상에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가 있어? 이렇게 살아남는게 가치가 있는거야?' 이 ㅈㄹ하면서 유저를 엿먹이니까 존나 정떨어져서 바로 삭제해버림
처음할때는 이게 신선하게 와닿는데 끝을 알고나면 결국 정답이 정해져있어서 2회차가 노잼이라고 평가받음
갑자기 빙하기가 닥친 거면 사람들은 기존 빙하기 이전의 사고 방식을 갖고 있을테니까...
공감
사이비 교주, 철권독재, 쁘락치 심기, 삼청교육대 같은 법안 통과 시켜야 배드엔딩 되는건데 이걸 조금 비도덕적...이라 생각하나봄 ㅋㅋㅋ
근무 끝나고 지쳐죽은 노동자는 식량을 절약하는 참된 노동자이며 근무중에 얼어죽은 노동자는 근무효율을 저하시키는 프락치일뿐이다
목숨 vs도덕이라면 목숨택하지 도덕은쥐뿔ㅋㅋ
전에 사놓고 안하다 구정때 시간내서 다 깨봤는데 딱 시나리오 정주행 한번 하면 더 못하겠음
원래 다회차 상정한 게임은 아니니까
그런 느낌이 강하긴 한데 그렇다고 시나리오가 많은것도 아니고 고작 너댓개뿐이라.... 스토리나 설정의 깊이는 분명 있어서 1회차땐 재밌고 흥미롭고 더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막 빠져들만 하면 시나리오가 동나서 아쉬움
1회차용 or 방송용으로 좋은 게임
난 이겜 하다보면 회사가 직원을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절묘하게 쥐어짜는 게 이해가던데 그렇다고 내가 그렇게 쥐어짜이고 싶은 건 아니고
이 게임 하던 스트리머들 전부 악덕사업주가 되어있다는 말이 있더만.
첫 엔딩볼때 진짜 조마조마 하면서 깼는데, 런던파 새끼들을 실패한 1회차와는 다르게 종교로 찍어눌렀더니 폭풍이 와버리네, 줄어드는 식량하고 석탄, 미친듯이 늘어나는 환자들 보고 손에 땀을 쥐면서 했다
이 게임 별로 안좋은게 선택을 하면 마지막 엔딩롤에서 그 선택을 그대로 보여줘야지 거기에 대해서 사족이 달림 그 사족보면서 억지감동이나 뭘 말하고 싶은거 같은데 영 별로였음 차라리 그냥 수치,통계로 보여주는게 더 와닿을텐데
엔딩이 제일 맘에 안듦..뭘해도 무조건 착하게 하지 않으면 그렇게 생존하는게 가치가 있을까 이러는게..
단 한번도 못 본 엔딩이네. 난 해피엔딩주의자다보니 인육같은것도 용납 안함.
종교가면 병원 안지어도 되는게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