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무슨망웹이조이2
일시 2020.02.18 (00:09:42)
추천 2 조회 377 댓글수 9
82년작 존 카펜터 버젼 보고싶었는데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드디어 봤다.
40년 전에 대단한 물건이 나왔었네. 극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심리불안의 묘사와 기괴한 모습의 크리쳐들까지. 이쪽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교과서적인 작품인것 같다. 개봉 당시에 봤던 사람들은 영화 끝나고 트라우마 하나씩 만들고 집에 들어갔겠네 ㅋㅋㅋ
겸사겸사 2010년인가에 나왔던 프리퀄이 생각보다 이 작품에 대한 존중이 깊었던 작품인것 같음. 82년작에 비해 아쉬운면들은 있었지만, 그래도 충실히 따라가려고 했던게 보여. 노르웨이 기지의 모습이나 그곳에서 발견한 크리쳐들까지 그럴싸한 뒷배경을 제시하고, 엔딩은 82년작이랑 그대로 이어지고 있기도 하고. 제작비 안에서 할 수 있는건 다 했다고 봄.
여하간 재밌었다. 아직 보지 않은 사람중에서 징그러운 크리쳐물 즐길 수 있는 사람한테는 ㅊㅊ
먼내용이야
우주선 추락하고 나온 외계인이 기생하면서 하나씩 죽이는것
외계인이 지구에 추락했는데 그대로 얼어붙음 그후 그걸 발굴한 탐굴단과 과학자들과 외계인의 사투를 그린 영화임
외계인 불태우는 내용
화염방사기 기분 째지는 내용
도망가는 못된 개를 된장 안발라서 개고생하는 내용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2271973571
하지만 소재는 괜찮았음 정치질도 가능하고 여러명 먹어서 커질수도 있고 보다 더 날카로운 발톱이나 이빨을 가질수도 있고 뭐 그당시 기준으로는 잘만들긴했지 지금 보면 c급 호러무비 분장들이지만
루리웹-2271973571
2015년도에 나온것도 비슷하지 대신 치아부터 확인하는게 좋았음
목떨어지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