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이비 믿는 멍멍이들은 왜 사이비를 믿는 거임?

[UniqueAttacker]

다단계까지는 그래도 속이는 놈이 나쁜 놈이라 생각하고 사이비도 너무 절박한 사람이 속는 거면 거기까진 이해할 수 있는데 

떡하니 있는 멀쩡한 교회나 절 놔두고 딴 거 믿을 정도로 교리가 매력적이기라도 한 거임? 

다시 말하지만 절박한 사람이면 이해하겠지만 학교 안팎에서 포교하는 건 생긴 건 멀쩡하던데 

호로상놈년 두 새끼가 준다던 기프티콘도 안 주고 점심시간 뺏어갔던 거 생각날 때마다 열받더라.

[UniqueAttacker]

利害가 아니라 理解라면 불쌍한 인생을 살았던 건가

[신성한 너글]

절박하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게 인간 심정인데 그 지푸라기를 썩었으니까 놓으라고 한다고 쉽게 놓을리가 없지
자기에게는 그 지푸라기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데

[UniqueAttacker]

멀쩡하게 생긴 것처럼 보여도 속이 곪은 애들이었구나

[다윈 워터슨]

종교는 참고 고뇌하고 버티고 선하고
이러면 구원받는 그런 쓴맛느낌인데
사이비는 달콤한게아닐까?

[UniqueAttacker]

마.약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