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적은 분명 간부인데 맨날 병사들끼리 서로 헐뜯음, 물론 사이좋게 지내는경우도 많긴하지만 부대에서 일어나는일에서
간부의 과실로 인해 병사가 노동을 끌려갔을때 원래같으면 원망의 대상은 간부겠지만, 사실이라할지언정 간부한테 대들면 바로 영창행이기에
그냥 안보이는곳에서 간부욕몇마디하고 실질적으로 짜증을 표출하는건 자기보다 약한 후임들이지, 진짜 일하면서 별것도아닌일로 후임들한테 계속짜증냄
그리고 그걸들은 후임들은 선임들 안보는곳에서 호박씨까는거고 그럼 자연스레 선후임간에 골이생기고 간부는 그 감정의골에서 유유히빠져나가는거지
어차피 간부한테 안좋은 감정가져도 병사는 그걸 내색하는것조차 못함
간부 : 연대책임! 아주 좋은 책임전가수단이지
그리고 병사중에 누구한명 이득보는상황생기면 예를들어 부상으로 훈련을 빠질경우, 그게 의도한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원망의 대상이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