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불분명한 위 짤방이 인터넷에 언제부턴가 떠돌기 시작했고, 유게에도 몇번 올라오기도 했다. 당장 지난주에도 올라왔다.
그렇다면 과연 이 짤이 사실일까?
1946년 1월이라는 문구서부터 일단 구라가 기본 베이스다.
반민특위 설립은 커녕 대한민국 정부 수립도 되기 전, 미군정 체제 하에서 이와 같은 대규모 친일사범 검거는 시행되지 않았다.
그럼 하다못해 시기만 틀렸을 수도 있으니 다시 알아보자. 반민특위 창설 이후 정말로 위와 같은 대규모 검거가 이루어 졌는가?
반민특위 체제 아래에서 조사 건수는 7000여건, 취급 건수는 682건이다.
위 출처불분명 자료의 전라도 부역행위자 검거자수가 반민특위의 친일반민족행위자 취급건수의 3배를 상회하는 것이다.
게다가 검찰송치자는 682건보다 더욱 적다. 559건만이 검찰에 송치되었을 뿐이다.
하지만 넘겨짚는 것은 확실히 해야 하는 법. 개인의 분석만이 아니라 국가의 보증이 필요하다.
그래서 본인은 국가보훈처에 민원을 넣어보았는데(국가보훈처가 친일반민족행위자에 대한 기록관리를 하진 않으나, 기관중 가장 밀접하게 관계 있으리라 여겨서였다.),
이에 대해서는 민원이 여러 곳으로 돌려지다가 결국 국가보훈처로 돌아왔다.
통화 결과(민원 답변을 할 수가 없는 경우므로 통화로 대신 한다고 한다.)
애초에 국가보훈처에서는 이에 관한 데이터가 없으며, 행정부처에서 이 쪽을 관리하는 부서는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해당 공무원의 말이 사실인지 확신할 수는 없으나, 그 답변에 의하면 위 자료는 애초 국가기관의 자료를 쓰지 않은 제작자료인 것이다.
친일반민족행위자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이용해 지역감정을 유발하려는 행위는 사라져야 할 것이다.
내가 조사 했으므로 자작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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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취급건수 3천여건 -> 7천여건
저 당시에도 수도권 인구가 많았을 것인데 그거보다 한참 많은 수가 전라도에서 나왔다고 말하는건 역시 일베놈들의 의도라고 밖에는 볼 수가 없지
누가 만들었고 쓸 지 뻔히 보이는 쓰레기네
http://db.history.go.kr/download.do?levelId=an&fileName=intro_an.pdf http://db.history.go.kr/download.do?levelId=an&fileName=intro_an.pdf 통화기록은 내가 인증할 수 없음.
조사추
누가 만들었고 쓸 지 뻔히 보이는 쓰레기네
저런 말도 안되는 수치를 포함한 도표는 일단 의심이 답
유독 하나만 티나게 주작한데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거군
저렇게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개수작들을 방치하니 대구 코로나 같은 개소리도 아무렇지 않게 튀어나오지. 지역감정 조장하는 것들은 일단 대가리부터 깨야 돼.
저 당시에도 수도권 인구가 많았을 것인데 그거보다 한참 많은 수가 전라도에서 나왔다고 말하는건 역시 일베놈들의 의도라고 밖에는 볼 수가 없지
출처불문이라고 까면서 너도 출처 하나도 안적으면 같은수준의 주장밖에 안됨
http://db.history.go.kr/download.do?levelId=an&fileName=intro_an.pdf http://db.history.go.kr/download.do?levelId=an&fileName=intro_an.pdf 통화기록은 내가 인증할 수 없음.
이런건 본문에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