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악역이 이런말을 하면 이상한가

[LEE나다]

뭘 망설이는 거냐?

폭주해서 이룰 2차 각성이 두려운 거냐?

지금 이러는 순간에도 죄없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겠지.

죄없는 사람들이 죽어가는 걸 막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

지금까지 구한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냐?

설마 지금까지 했던 행동들이 멋있어서 했다는 변명은 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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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주인공각성역할이긴 한데. 악당이 이런 말하는 게 좀 이상한가?

[Eightman]

카운터 준비한거 같은데

[LEE나다]

카운터는 확실히 아니고 각성용대사이긴한데...

[뭐 임마?]

악당이 이런 대사를 하려면 먼저 전제조건이 있어야하지

자기가 한 일을 후회하고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

자길 죽여줄 영웅을 찾는 놈들

전형적인 패턴이잖아 이성을 잃었다던가 뜻하지 않게

많은 사람들을 죽여서 죄책감에 시달리며 악역을 자처하며

죽을 자리를 찾는 놈들

[뭐 임마?]

위 댓글 보니까

뼛속까지 썩은 쓰레기라 카운터 준비하면서

도발하는 경우도 꽤 많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

[LEE나다]

어, 죽을 자리 찾는 놈이긴 함...

[뭐 임마?]

아까 쓴 글하고 같은 놈에 대해서 말하는거 같은데

죽긴 하지만 면죄부를 주고 싶다면 그 전부터 떡밥 잘 깔아야된닼ㅋㅋㅋ

[LEE나다]

ㅇㅋ..

[LEE나다]

같은 놈의 부하임,

[뭐 임마?]

뭔 그 집단은 단체로 죄책감에 죽을 자리를 찾는

놈들로만 이루어졌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E나다]

보스 1은 과거에 자기 폭주로 사람죽였고
지금 적은 놈은 강제로 수술받아 각성했는데 몬스터가 아니라 초월각성해서 강제 수술 받은 곳의 수장이 됨.
근데 문제는 이걸 자기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음, 방관자로서 있게 되니 죽고 싶어짐. 근데 문제는 죽으면 이 문제를 해결 할 방법이 없어서 주인공에게 모든걸 맡기기로 함.

[뭐 임마?]

너 은근히 써먹기 힘든 패턴을 좋아하는거 같구낰ㅋㅋㅋㅋㅋ

그런 타입은 보통 혼자 죽는거보다 어차피 죽기로 마음먹은거

자기 조직내에 약점을 만들던가 약점을 찾아서 차곡차곡 쌓아두고

주인공놈한테 죽으면서 던저주는 패턴이 많은데 이걸 제대로

살리기가 참 힘듬ㅋㅋㅋㅋㅋㅋ

[LEE나다]

조직의 약점은 진작에 만들어놨음.
만들어놨는데...
그걸 제대로 써먹기 전에 죽으니 문제지.

[ほのクマ!!]

.....비슷한 말을 한 놈이 있었는데...

[LEE나다]

아씨 거기까진 생각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