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사들이 대단한 점

[Acek]

그 힘든 와중에도 공부가 숨쉬듯이 자연스럽게 이뤄짐

[루리웹-412845665]

공부 ㄷㄷ

[아리삥]

공부를 안하면 숨을 못쉬는 직업이기 때문

[아리삥]

적당히 하시면 좋겠는데
적당히 하면 너도 나도 ↗되는 일종의 외줄타기 전문가
줄도 높은데 줄 밑에 사람이 너무 많다

[힘세고건강함]

주변에 게임 같이하는 의사센세 한분 계신데, 일일퀘같은거 우린 귀찮으면 안하고 그럴때가 많은데도 정말 바빠도 최소한의 일퀘는 항상 꾸준하게 달성하심. 의사들은 공부가 아니어도 그런 꾸준함이 몸에 배어있는것같음.

[흑마늘]

매 순간 공부하는 사람들만 뽑았거든.

[Chihaya]

진짜 열몇시간 일하고 잠도 쪽잠 자는데 그 와중에 스터디까지 한다니 대단하다

그정도 되니까 의사인건가..

[Getchu.c*m]

이런 사례를 바탕으로 논문 쓸 기회가 있는건 흔치 않아서 쉴 시간 쪼개서 스터디 하는 것 같습니다.
집단발병에 신종바이러스, 그리고 샘플 채춰 가능하고...
논문은 실험이나 사례를 통해서 증명해야 하는데 이미 실무하면서 자료 수집이 되고 있으니...

[프렌치또스뜨]

지금시대 우리나라 의료진이 문제도 많지만 역대 최고 수준일거임, 이과 똑똑이들 거의다 의대 갔잖어

[의사가되고싶은든창]

내가지금 치대 다니는중인대 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만 공부가 몸에 배인사람들이 꽤 있긴함
시험끝나고 도서관 가서 더공부하는사람도 있었고.. 물론 이쪽은 학점도 어느정도 연관되있겠지
저 공보의분들은 존경함 공보의면 대부분은 군대 꿀빨려고 가는경우가 많은대도 다들 잘해주시니..

[동성회 대리운전]

세계최초로 백신개발하면 의학자로써의 명성이 올라가니 동기부여도 상당한거 같아요
이번에 백신 지대로 만들면 노벨의학상도 노려볼 수 있을테니까요

[힘세고건강함]

백신개발은 임상(진단하고 환자보는쪽)이랑 별개임. 백신개발은 비임상에 가까움.

[동성회 대리운전]

정은경 본부장이 직접 자신들의 목표 3가지를 브리핑했는데 백신개발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동성회 대리운전]

1. 빠르고 정확한 진단법
2.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게하는 약
3. 백신
이렇게 3가지 였던거 같네요. 저기 공부하시는 분들은 아마 2번과 3번을 이뤄내려고 공부하시는거 같구요

[힘세고건강함]

그건 본부안에 과가 나뉘니까 가능한임. 방역과에서 백신키트 개발이 아닌것처럼. 의사면허달고 비임상 가는사람? 거의 없음. 당장에 의대 기초과목 교수들마저도 의대출신 아님. 수의대출신이 더 많을듯. 병리교수가 강의중에 자기가 끌어주고 잘되면 이자리(병리교수자리)까지 끌어주겠다고 병리실 올사람 있냐고 해도 손 아무도 안들 정도로 의사면허 소지자가 비임상 안가는게 현실이고 솔직히 벌이차이가 있는데 나같아도 안가는게 당연해보임.

그리고 결정적으로 백신개발로는 노벨상 못탐. 노벨상은 기존에 있던 길위에서 주는게 아니라 새로운 길을 뚫은 사람한테 주는거임. 타미플루 개발자도 노벨상 못받았음.

[e루리]

저도 이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한 표 드렸습니다~

[닝기리닁닁긩]

진짜 개고생하시는게 눈에 보이는데 저 사이비종교 나부랭이들 때문에 하아

[리락쿠마('㉦')]

모든 영웅들이 망토를 두르는건 아니지

[긔여운짤조아해오]

게으르면 의사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