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보러온 유게이들은 다들 건강하길 먼저 빌면서 시작함.
시작은 우리 대빵님이 페북으로,
특정종교 집회 위치도 제보받겠다고 하면서임.
저걸 저녁 7시 다 되서 공표하시고
밀려들어오는 이단심문관님들 수가 너무 많아서
상담사 1인이 시간당 15에서 20건이상 상담해도 소화가 안 됨.
3시간을 앉아서 얘기하다 당이 떨어져서
커피를 시킴.
근데 왜 그랬는지 평소 쓰지도 않던
해피포인트, 해피오더를 사용한게 화근이 됨.
예전에 바꾼 전화번호를 그대로 쓰는데
중간만 바꼈으니까 끝자리 동일한거만 확인하고
사무실 주소만 입력 한 뒤에 급하다고 빠른 주문 완료.
다시 미친듯이 이단심문관님, 유증상자분들, 무증상자분들, 도청행정민원, 상담을 하다 시간을 보니 배달이 와야 될 시간을 지났고 뭔가 쎄함을 직감.
해피포인트 앱 켜니 배달 완료;;
가게 전화하니 돌아왔대
도청 들어와서 사무실도 안 오고 왜 가나요?
1층 불이 꺼져있었데
2층으로 배달요청인데 1층 꺼진건 무슨 상관이고
내부 들어오면 당직실에서 안내해준다니
전화번호 틀려서 전화하니 시킨적 없다 그랬데
커피를 마시겠다는 사람이 당시 4명분을 다 날려 먹은거임.
재배달 요청에 다시 배달도 끝나서 못 한다고 함.
그럼 환불 얘기하니 자기들이 무조건 손해 볼 수 없다는고 환불 불가라함.
그것도 맞는 얘기라 왜 배달이 제대로 안된건지 따져보려니
그럼 배달기사 탓이라는 거죠? 라고 하더니
배달기사한테 전번 알려줌.
근데 배달기사는 외부업체고
와서 10분 넘게 기다리다 매장에 확인 요청도 했다고 함. 걍 사무실로 오지...쩝
점주도 손해고, 기사는 제대로 건물도 안 들어왔지만...기사가 독박쓸 일도 아니고...
해피오더 전화함.
내가 번호 잘 못 입력한건 맞는데
배달도 못 받고 돈은 돈대로 내는게 맞냐하니
그렇다네.
니 번호 니가 틀렸으니 안된다함.
근데 번호오탈자생겨서 이래되면 그때도 니들 확인할 방법 없냐니까 없다고 함.
배달중계업하는 기업에 실제 환불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배달사고나면 고객, 점주, 배달 기사 책임으로 놓고 환불 규정없다는 거 첨 알았음.
근데 해피오더 콜센터도 상담사지 또 뭔 죄임.
번호 틀린 나님 탓인데
진상부려볼까 하다 걍 관두고
요즘 경기도 안 좋은데 가게 도와줬다 생각 중.
6일 근무하고 하루 쉬고,
7일 달리는 중인데 결국 커피집 하나 정해서 들어갈때
1리터 사들고 감.
세줄 요약
1. 이시국이라 바쁨.
2. 배달 잘 못 시켜서 자영업자 경제에 이바지함.
3. 다들 건강하길 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