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는 반드시 현장에 돌아온다는 얘기가 있어.
내가 뉴스기자라는 사실은 더더욱 그 얘기를 웃기게 만드는 것 같아.
집안에 치매 이력이 있다는 걸 확인한 나는 병원에 나는 치매 위험을 상담하기 위해 병원에 예약을 잡기로 했다.
벌써 하나 잡혀있었다.
"조심해! 당신 뒤에 연쇄살인마가 있어!"라고 아내가 떠나는 나에게 외쳤다.
나는 뒤를 돌아 아내를 바라보았고, 우리는 둘다 웃음을 터뜨렸고, 나는 새로운 희생자를 찾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내가 6살때, 할아버지는 치매 판정을 받고 나를 알아보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나에게 사탕이 있다면서 차에 타자고 했다.
내 아이를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학교 앞에 주차하고 기다리는 중이다.
아직 누구를 내 아이로 삼을지는 안 정했지만.
할아버지..?
할아버지..?
으음 3번째 이야기는 이해가 안 되네
살인마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