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한지 10년이 넘은 원로 미연시 루이는 토모를 부른다. 발매당시 꽤나 인기가 있기도 했어서 이후 팬디스크도 나왔다.
장르는 능력배틀물?겸 여장물.
주된 내용은 주인공과 히로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어기면 죽음이 쫓아오는 저주와 저주에 상반되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는데 그 저주를 풀기위해 노력하는 내용이다.
히로인 한명당 떡밥을 풀어가고 마지막 히로인의 루트에서 모든 떡밥이 풀리는 대단원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당시에도 많은 호평이 있었다.
* 저주에 관해서
저주를 밟는다고 즉시적으로 심장마비등 죽음에 이르는것은 아니고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유리와 거울이 깨지고 죽음의 형상이 눈에 보이게 된다.
주변의 물건이 촉수같은 형상으로 변해 쫓아오던가 운전자 없는 차가 쫓아오고 그 시간에 올리없는 전철이 갑작스레 오기도 한다. 현실에 물리법칙을 어긋내 저주를 어긴 대상을 죽이러 찾아온다.
히로인 1. 미나모토 루이
가진 저주는 약속을 하면 안되는것. 이 약속은 언약 or 서약 or 내일 보자라는 인사등 범위가 매우 폭넓다.
저주로 평범한 일자리는 절대 구하지 못한다.
능력은 전반적인 신체능력의 강화. 오토바이도 던질 수 있다.
히로인2. 하나구스쿠 아토리
저주는 남에게 도움을 요구하면 안되는것. 남이 자발적으로 도우는것은 상관없이 보이나 직접 도움을 요청하면 저주를 밟게된다.
능력은 사고가속. 어마어마한 고속연산이 가능해진다. 작중연출로는 시간가속에 가까울정도.
히로인3. 나루타키 코요리
슬슬 저주가 어마어마하게 빡세지고 그 리턴도 엄청나게 커진다.
가진 저주는 들어간적 없는 문을 열면 안되는것. 이 문은 어마어마하게 포괄적이여서 자판기의 동전 나오는 문 or 지퍼등 살면서 매우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저주다. 사실상 혼자 사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울정도.
능력은 타인의 기술을 재현하는것.
한번 보기만 하는것으로 그 기술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인체공학상 무리만 없다면 재현의 한계는 없다. 다만 신체능력은 변하지 않아 근육통이 따르기도한다.
히로인4. 시라사야 이요
가진 저주는 고유명사를 말할 수 없다.
사람의 이름 물건의 이름등 모든 고유명사는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이름도 자칭 못한다. 이 저주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글로 적는것도 전부 포함된다.
능력은 기계장치의 이해.
그 어떤 기계라도 보기만 한다면 순식간에 사용법을 익히고 응용까지 할 수 있다. 컴퓨터로는 해킹까지 가능하고 자물쇠는 보기만 해도 비밀번호를 알아낼 수 있다.
히로인5. 카야바 아카네코
가진 저주는 타인과 접촉을 할 수 없다. 손끝이라도 닿는순간 저주를 밟아 죽음이 쫓아온다.
능력은 심플하고도 강한 독심술.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다만 정확한 내용을 읽는것은 아니고 숨기는게 있는지 거짓말을 하고있는지 아닌지등 약간 추상적이다.
대망의 주인공 와쿠츠 토모.
가진 저주는 진짜 성별을 들켜서는 안되는것. 이 저주는 태어난 직후는 약했다 점점 커갈수록 강해져 현재는 들킨다면 99% 죽는다고 무방할정도로 강력한 저주가 되었다. 저주로 인해 태어나서부터 호적을 여자로 등록하고 여학생으로 학교에 다닌다. 평생 병원도 못가서 아프지도 못한다.
외모는 타고난것이고 본인도 관리를 열심히해 최대한 여성스럽게 보일려고 한다. 만에 하나를 대비해 치마 안에는 팬티와 브루마까지 이중으로 겹쳐입고있다.
가진능력은 ㅡ 스포주의 ㅡ
수많은 미래를보고 본인이 원하는 미래를 취사선택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원하는 미래대로 흘러가지 않았다면 시간을 돌려 다시 원하는 미래가 나올때까지 무한히 시도할 수 있다.
그야말로 최강의 저주에 걸맞는 최강의 능력.
+ 팬디스크 히로인들
그리고 팬디스크는 주인공도 풀더빙이 되어있는데 사실 원본도 주인공은 풀더빙 보이스가 있다. 일본원문 사이트를 뒤져가면서 찾아야해 찾기가 힘들뿐. 주인공 목소리가 제일 귀엽다
팬디스크 히로인 1. 윤 이옌페이
전작에서도 중요인물이였지만 이번에는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가진 저주는 태양빛을 쬘 수 없다. 저 챙이 넓은 모자는 태양빛을 피하기 위함이고 두터운 코트로 온몸을 감싸고 다니고 해가 있는 낮동안은 활동을 잘하지 않는다.
능력은 감정의 증폭
자기의 눈을 바라본 사람의 감정을 증폭 시킬 수 있다. 기쁨을 느꼈다면 평생동안 느낄 기쁨을 다 느끼게 되고 공포를 느꼈다면 발이 얼어붙어 그 자리에 움직이지도 못하게 되고 의문을 품었다면 머릿속이 생각으로 가득차 숨조차 쉴 수 없게되는 사실상 눈만 마주쳐도 상대가 무력화되는 전투계의 끝판왕 능력.
참고로 이 능력 흥분에도 적용되서 주인공을 짐승으로 만들기도 한다.
팬디스크 두번째 히로인
토시노 미야와
애는 능력이 없고 저주도 없다. 루트의 내용도 평범한 학원제등 별거없지만 주인공의 능력의 떡밥이 나온다.
팬디스크 히로인3. 사이노하라 메구무.
드레스 입고있는 주인공을 껴안고 있는 캐릭이다. 남캐처럼 생겼지만 주인공과는 반대로 남장하고 있는 여캐다.
저주는 진심을 말하면 안되는것. 이 진심에는 좋아한다 or 별로다 이런 직접적인 감정표현부터 너 옷이 예쁘다등 포괄적인 진심이다. 애는 그래서 말할때마다 빙빙 돌려서 말하고 절대 똑바로 말하는일이 없다.
능력은 생명의 반환
자기가 죽이거나 죽음으로 몰고간 사람의 생명을 받아 자신의 생명으로 쓴다. 수명으로 인한 죽음은 막지 못한다. 어처피 막아봤다 바로 수명으로 다시 죽으니까. 하지만 그 이외라면 저장된 생명만 있다면 절대 죽지않는 가히 불사신 같은 능력.
마지막 히로인이자 작품의 대미를 장식하는 주인공의 쌍둥이 누나.
와쿠츠 마야
능력은 주인공과 같은 미래를 취사선택 하는 능력이지만 주인공보다 능력을 다루는법이 능숙해 사실상 현실조작 수준으로 능력을 다룬다. 그녀가 원한다면 그 어떤 사람도 죽음을 피해갈 수 없다.
저주도 주인공과 같다.
이 작품의 시작과 끝. 최종보스이자 최종 히로인
~끝~
이거 생각보다 복잡한 작품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