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시민구단 전환을 마지막으로
사라진 통일교 재단이 운영하던
성남 일화 천마 축구단.
축구팬인 문선명의 지원을 필두로
90년대~2000년대 말까지는
어마어마한 물량 공세로 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팀이었음.
여기에 선수 및 프론트에 종교강요도 없고
(신태용도 불교 신자)
구단 운영 자체도 깨끗하고
프론트-고위층-선수단이 물심양면으로 노력,
K리그를 선도하는 빅클럽이었음.
심지어 구단 로고의 천마와 일화를 제외하면
종교색 자체를 안 드러냄.
근데 문제는 통일교라 인기가 ㅈ나 없었음.
돌이랑 콜라보로 5000명 과일 세트 준
행사에서도 5천명을 못 채워서 과일이
남았을 정도.
여기에 사실상 문선명 사구단이라
문선명 건강 안 좋아진 2000년대 말 이후로
휘청거리더니
결국은 문선명 사후 2013년 시민구단으로
전환함.
참고로 성남 레전드인 신태용은
지금도 일화에 전화하나 때리면
죽을 때 까지 마실 수 있는 맥콜이
배달된다고...
그리고 레전드짤을 남겼지
성남ㄹㅇ 강했는데
다 잘 했는데 인기가 없어서 망한건가
외부에선 통일교 구단이라는 이미지가 독이었고 K리그 팬들은 돈빨 축구한다고 수원이랑 함께 이미지가 별로였고, 심지어 통일교 내부에서도 그닥 이미지가 좋지 않았음.
돈많은 사람이 취미로 운영해서 그런가보구먼
그리고 레전드짤을 남겼지
맥콜라리 ㅋㅋㅋㅋ
문선명이 축구를 존나게 좋아해서 가능한 일이었지 피스컵같은것도 개최했었고
인기가 없던건 통일교인것도 있지만 K리그 인기가 낮을시기라 그런거도 좀 있지 않나?
저 시기 K리그 그래도 관중빨 좀 있었을때라 성남이 유달리 인기가 없었음.
아냐 저시기가 오히려 인기 더 좋았어 성남은 유달리 인기가 없었을뿐
눈물의 맥콜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