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괴물형
별명 : 땅콩이
등급 : 유클리드
설명
- SCP-173(이하 173)은 1993년에 SCP 재단에 격리된 개체이다. 몸이 철근 콘크리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프레이 페인트로 칠해져 있다.
- 173은 보통은 가만히 있으나 앞에 있는 상대가 눈을 감거나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즉시 순간이동 수준으로 순식간에 다가와 목을 부러트려 죽인다.
- 피가 섞인 배설물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기에 일정 기간마다 청소해야 하며 이때 D계급 인원을 들여서 청소시킨다. D계급 인원은 무조건 3명이상이 같이 들어가야하며 두명은 173을 감시하고 한명은 청소를 한다. 대부분은 무사히 청소를 끝 마치고 나오지만 가끔은 순간적으로 실수해서 몰살 당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
- 자신을 격리해서 가둔 SCP재단에 증오를 가지고 있으며, 자유롭게 움직이고, 자유롭게 말하고, 자유롭게 사는 다른 생명체들에게도 상당한 증오를 가지고 있다.
- 군함도에서 수많은 173이 갇혀있는 곳이 발견되었다. 재단은 이 곳을 SCP-3220으로 명명했으며 조사 후에 혹시 있을 위험에 대비해 콘크리트로 입구를 완전히 막아버렸다.
여담으로 상대의 목을 꺽어 죽일때 나는 우드득 소리를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우드득
근데 쟤 껍데기 안에는 뭐가 숨어있을가? 부술수야 있다지만, 뭐가 튀어나올지 모른다던데
그나저나 ㅅㅂ 군함도? 설마 조선사람가지고 제조한건 아니겠지?
할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