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까지 그리고 중딩 초반까지만해도
돈이 생각보다 드는경우가 없어서 많은애들하고 어울리는게 쉬웠던 기억이 있음.
하루 2천원이면 행복했고, 문제생길일이 없었거든.
그러다가 중학교고학년이되고 고등학생이되면서
돈 단위가 달라지고
부모님께 부탁하기 부담스러워지면서 돈이들만한 일에는 참가를 안하게 되는일이 많아짐.
그리고 여기서 분기점이 나뉘더라
1. 내가 알바해서 한다.
2. 돈이 없으니 돈을안쓰겠다.
1을 선택한 애들은 인싸느낌이 남으면서 실제로 인싸가 유지되는경우가많고
2를 선택한애들은 점점 노는게줄어들면서 혼자지내거나 돈안쓰고 노는거에서 취미를 찾기시작함.
그리고 2를 선택할때 많이나오는게 불법으로 만화, 애니보는거나 게임하는거가 되는경우가 많지...
중고딩때만해도 어디 놀러가자.라는 말을 많이 받았는데
어느순간부터 이제 놀러가자라는말도없고
친구집놀러가는것도 맨날 얻어먹으면 미안해서 가기힘들어지는지라 사이가 멀어지는경우가 많지...
이게 무족건 맞다 이런건아닌데
난그랬어.
내경우는 돈이 부족하지는 않았는데 그냥 아싸였어
그런가. 난 돈이 생기면 볼링다니고 낚시다니고 축구다니고그래서..
영향이 있을순 있겠는데 인싸 아싸는 성격차이지 그런건아니야 아싸는 돈있어도 애들하고 안놀아
하와이안피자
개내들이 내주는것도 한두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