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극단적인 채식주의자를 이해 할 수 없음.
채식은 좋은거 맞긴하다.
근데 육류하고 같이 먹어서 영양 밸런스를 잡는것이 더욱 좋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급식실에 있는 허구한날 영양소 피라미드 봤잖아.
그리고 나는 제일 어이없는게
'육류는 비인도적이며 생각할 수 있는 존재임으로 존중해야한다.' 이건데
좁은 땅에 다닥다닥 붙어서 비료 먹으면서 살 찌우는건 푸아그라랑 동급 행위이고, 잡초나 새 또는 해충들도 계속 죽여가면서 매년을 보내야한다. 이런 행위도 인도적인가?
또한 생각할 수 있는 존재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얘네가 우리처럼 대화를 하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 할 수 있나?
극단적 채식주의자들의 의견에 맞게 동물들도 채식을 시작해야하나? 아니 할 수는 있나?
채식 좋아하고 닭찌찌 샐러드가 주식인 나도 ㅋㅋ 삼겹살은 못 참지 ㅅㄱ 이러는데
오직 채식! 결코 채식! 무조건 채식!
이러면서 다른 사람 식단을 보고 모욕하는 극단적 채식주의자 꼴은 너무 어처구니 없고 사회가 너무 좋아서 살아남은 부류라고 보고싶다...
그러는 자들은 이미 문제가 있지
육류가 비 인도적이라고 하지만, 풀떼기 처먹는애들은 그 풀을 키우는데 얼마나 많은 생물들이 희생되는지 알지못한다
불교에서도 석가모니가 극단적 고행끝에 얻은 깨달음이 '아 이래가지곤 죽도밥도 몬한다' 해서 우유죽 먹고 정신을 차림 그의 교단이 공양을 받을때에도 일부러 살생한것이 아니면 가리지 않았음
오 우유죽 일화가 그거였구나 처음 알았음
거의 반죽음 상태가 된 싯다르타에게 수자타라는 처녀가 우유죽을 공양했고, 이를 마시고 기운을 차렸음